▲ 사진은 서울로봇고등학교에서 로봇관에서 열린 STEAM컵 서울, 경기, 인천 대회 모습

STEAM교육협회가 주관하는 ‘STEAM CUP 2014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STEAM CUP은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이고 로봇 기반의 창의적 인재양성을 목표로 전국의 인재들이 참여하여 실력을 겨루는 로봇경진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지난 8월 2일부터 23일까지 서울, 부산, 대구, 광주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되었으며 총 1,132명의 로봇팀이 참가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이번 대회 종목은 협회가 자체적으로 개최하는 5개 종목과 국내 최대 로봇대회인 국제로봇콘테스트(IRC)의 정식종목으로 포함되어 10월에 본선을 치르는 4개 종목의 예선전으로 구성되어 있다. 자체 개최 종목은 로봇 밀어내기, 로봇3종, 휴머노이드 달리기, 로봇축구, 미션 라인트레이싱이고, 국제로봇콘테스트와 연계된 종목은 로봇디자인 콘테스트, 스마트 레스큐, 자율형보행, 오픈임베디드 콘테스트이다.

각 종목별로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상, 한국로봇학회장상, STEAM교육협회장상 등 총 27점이 시상되었으며, 국제로봇콘테스트 예선을 통과한 팀은 10월에 있을 본선 경기를 통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등 20점을 시상할 예정이다.

STEAM CUP은 다양성을 기반으로 흥미, 동기, 성취의 즐거움 제공을 통한 새로운 문제에 도전하는 열정과 아이디어 창발의식 고취를 목표로 매년 개최될 예정이다.

▲ 사진은 로봇밀어내기 종목에 참가한 초등부 학생이 대회를 치루고 있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