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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환자 돌보는 ‘물리치료사 로봇’환자가 부담할 막대한 재활비용 크게 경감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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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8.18  17:5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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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뇌졸중 환자는 기나긴 재활과정을 거치면서 많은 비용이 소요된다. 이 막대한 비용을 크게 줄여주면서 재활치료 효과도 높여주는 뇌졸중 전문 케어 로봇이 선보여지고 있다.

올해 초 이스라엘계 러시아인 여성 둘이서 ‘아브라카다브라로보틱스’라는 로봇전문기업을 이스라엘에서 설립했다.

18일 중동지역 온라인뉴스사이트 하레츠(haaretz.com)에 따르면 이 로봇회사는 설립 후 6개월만에 텔하소머(Tel Hashomer) 병원에서 자체 개발 로봇 성능 시험에 나섰다.

이 로봇들은 뇌졸중 환자를 도와주는 것을 시작으로 해서 다른 환자들의 회복을 지원하도록 프로그램돼 있다.

나타샤 사장과 그녀의 공동창업자 마리나는 각각 로봇 심리학(robots psychologist)과 인간 행위를 묘사하는 알고리즘 전문가이다.

뇌졸중 환자는 살아남아도 언어장애와 거동 불편에서부터 성격 변화에 이르기까지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게 된다.

따라서 어느 환자보다도 재활과정에서 도움이 수시로, 또 다각도로 필요하다.

물리치료사가 온종일 환자 곁을 지켜주면 좋겠지만 그러기엔 비용이 너무나 감당키 어렵다. 미국의 경우 시간당 비용이 150달러에 이른다.

이처럼 막대한 비용을 감당하기 어려운 뇌졸중 환자들을 위해 아브라카다브라로보틱스가 선보이게 된 로봇이 바로 뇌졸중 전문 케어 로봇, ‘아브라카다브라’이다.

이 로봇은 리스로 대여할 수 있는데 한 달에 500달러면 족하다. 이스라엘에서는 물리치료사 12시간 비용이다. 만약에 사려고 하면 5500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

하여간 이 로봇은 뇌졸중 환자 곁을 하루 종일, 주야 상관없이 지키면서 간병한다.

이 로봇은 환자에게 약은 갖다 주지 않지만 환자가 옷입기, 커피타기 등 기본적인 일상생활을 하도록 적극적으로 독려한다. 이렇게 함으로써 회복을 더욱 쉽도록 한다.

아브라카다브라는 환자가 움직일 수 있도록 시범을 보여주는가 하면 환자의 예후가 진전되는 사항을 시시각각 모니터링하고 이를 토대로 환자에게 용기를 북돋기도 하고 재활 활동도 적극적으로 도와준다.

김남주  knz@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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