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절약전문기업 스텐츠(대표 옥성애)가 오는 27일부터 3일간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14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ENTECH 2014)'에 신개념 이동수단 세그웨이 ‘엑스로봇(X-ROBOT) 시리즈’ S2와 O2를 선보인다.

엑스로봇은 앉거나 서서 타는 두 가지 라이딩 방식을 가진 1인용 스쿠터다. 좁은 공간에서 360도 회전 가능하고 블루투스 4.0이 장착돼 있어 스마트폰 전용 앱(APP)을 다운받으면 남은 전력량 확인과 원격 조정도 가능하다.

스텐츠는 이번 전시회에서 전기이륜차의 대중화를 선도하기 위해 X-ROBOT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시승이벤트와 함께 특별한 가격 행사도 펼칠 예정이다.

세그웨이는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인 이동수단으로 최근 각광받고 있으며 제품 종류도 점차 다양해지고 있다. 또 사용범위도 레저, 보안, 쇼핑 등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회사 관계자는 "스텐츠는 자원절약과 에너지비용 절감을 위한 친환경 분야의 제품과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8회 째를 맞는 '2014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은 280개사 750부스의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전시관은 환경산업관, 에너지산업관, 풍력특별관, SOLAR특별관, 전력특별관, 물산업특별관, 녹색제품관으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