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테크 스타트업 서큘러스가 2023년 상반기 경상권 디지털 새싹 캠프에서 참여학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끌어내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디지털 새(New) 싹(Software·AI Camp) 캠프는 교육부와 17개 시도 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며, '디지털 인재 양성 종합방안'(8.22. 발표)의 후속 조치로서, 전국의 초·중·고 학생들에게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고, 체험과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겨울방학부터 전국 단위로 확장, 실시되는 교육 사업이다.

서큘러스는 지난 4월 경상권 주관기관인 KTcs와 (주)스마트소셜과 협력하여 최종 운영 기관으로 선정되었고, 한 달간 약 2200명 이상의 경상권 초·중·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 캠프를 운영하였다.

특히, 이번 수업 커리큘럼 중 'AI 구연동화 만들기'가 높은 만족도를 얻었는데, AI 구연동화 만들기는 휴머노이드형 AI 로봇 파이보를 구연동화 속 등장인물로 꾸민 다음, 음성합성/모션제어/효과음 생성 등의 AI 기술을 접목하여 한 편의 연극을 만드는 순서로 진행된다.

서큘러스의 관계자는 참여 학생들이 해당 과정을 통해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기르는 동시에 최신 생성형 AI 기술을 경험하는 등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이 화두가 되고 있는 요즘 가장 인기있는 커리큘럼 중 하나라고 답했다.

서큘러스 박종건 대표는 "하반기 캠프에서는 SW·AI 교육 경험이 적은 소외지역을 위한 집합형 캠프 준비와 하나의 플랫폼에서 다양한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생성 AI 포털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디지털 네이티브 시대를 넘어서 AI 네이티브 시대를 위한 교육을 함께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하반기 디지털 새싹 캠프는 8월 여름 방학중 시작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