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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위손 정원사 '잔디깎기 로봇'와이어로 표시된 경계영역 안에서 으뜸 정원사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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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8.15  18: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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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잔디깎기의 달인, '랜드로이드' 로봇.

집안에서 해야 할 잡일 가운데 잔디 깎는 일도 상당히 신경 쓰이는 것 가운데 하나다.

잔디를 깔끔하게 깎아주는 로봇이 이제 사람을 대신해서 정원을 다듬어 줄 것이다.

17일 포킷린트(pocket-lint)는 웍스(Worx)가 개발한 잔디 깎는 로봇 ‘랜드로이드(Landroid)’에 대해 소개했다.

랜드로이드는 잔디깎기 로봇으로서 역할 수행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지만 큰 단점이 하나 있다. 그것은 잔디 깎는 영역을 지정해 놓지 않으면 마구 다니면서 다른 곳으로 가버리거나 꽃밭까지 망가뜨릴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 로봇이 반드시 넘지 말아야 될 물리적 공간을 지정해 줘야 한다.

청소로봇처럼 랜드로이드에게 정원을 휘젓고 다니도록 해서는 안 된다. 사용전에 반드시 이 로봇이 다니게 될 경계선을 구축해 놓아야 한다.

▲ 경계 영역을 표시한 와이어를 충전판에 연결해 놓은 모습

잔디 깎을 공간이 정해지면 경계선을 와이어로 둘러 쳐야 된다. 이 와이어를 랜드로이드 충전판에다 연결하면 된다. 다소 불편하기는 하지만 우리가 원하는 구역의 잔디를 제대로 손질하려면 반드시 해야 하는 선결 작업이다.

이 와이어를 타고 약한 전압의 전류가 흐른다. 로봇은 이를 감지하고 자신이 작업할 구역을 인식하게 된다.

사실상 처음에는 와이어를 치고, 경계선을 정하고 하는 사전 작업들이 좀 불편해 보일지 몰라도 일단 해보면 간단한 일인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사용자들은 이 로봇과 함께 배달되는 180m 길이의 녹색 플라스틱으로 덮여있는 와이어와 이 와이어를 에둘러 칠 때 소요되는 소형 말뚝도 함께 제공 받게 된다.

장기적으로 와이어는 지상에 쳐지는 것이 아니라 보통 지중(地中)에 매설된다.

물론 처음에는 땅 위에다 설치하게 되는데 이는 경계 영역을 눈으로 명확하게 사용자들이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자만, 이게 익숙해지면 와이어를 보호하기 위해 매설하는 것이 좋다.

김남주  knz@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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