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인지과학산업협회 권희춘 대표가 챗GPT에 대한 강연을 하고 있다.

한국로봇산업협회와 대전테크노파크는 지난 23일 대전테크노파크 지능형로봇센터에서 지역 로봇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챗GPT를 주제로 미니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미니포럼에는 대전로봇기업협의회 회장인 네스앤텍 이기성 대표를 비롯 라스테크(성낙윤 대표), 두시텍(정진호 대표), 나르마(권기정 대표), 엘테크(윤현수 대표), 성진테크윈(이계광 대표) 등 대전지역 25개사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했다.

‘챗GPT–적용 가능 사례’를 주제로 진행된 포럼에서 챗GPT를 활용 가능한 분야와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의 챗GPT의 모습뿐만 아니라 관련된 다양한 이슈에 대한 설명 및 챗GPT를 활용하여 소개영상 제작 실습 등이 진행되었다.

강의를 진행한 한국인지과학산업협회 권희춘 대표는 “검색 서비스는 출처를 통해 정보의 공신력을 따져볼 수 있지만 챗GPT가 내놓은 정보는 근거를 알 수 없기 때문에 올바른 정보만 판단할 수 있어야 하고, 인공지능의 대표적인 허점인 할루시네이션 등 잠재적 위험에 대한 이슈가 상존한다”는 문제점을 지적했다.

권희춘 대표는 “인공지능은 더 이상 미래 기술이 아니며 우리의 생활을 더 편리하게 만들어주는 기술이다”라며, “앞으로 더 다양한 분야에 적용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응용 가능성이 무한하기 때문에 챗GPT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