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로크웰 오토메이션과 애비드 솔루션즈가 그린 수소 생산을 가속하고 확대하기 위해 제휴했다. (사진=로크웰 오토메이션)

산업 자동화 및 디지털 전환 분야 업체인 로크웰 오토메이션이 17일(현지시각) 기업들의 녹색 수소(Green H₂) 생산을 보다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생산토록 돕기 위해 애비드 솔루션즈과 협력한다고 발표했다.

애비드 솔루션즈는 산업계 녹색 수소 생산자들을 위한 공정 전문 지식과 디지털 지원 솔루션을 제공하는 솔루션 파트너로서 전기분해 조(전해조), 수소 액화 및 턴키 플랜트 자동화 서비스를 위한 녹색수소 녹색수소 솔루션을 제공한다.

애비드는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파트너 네트워크 프로그램인 ‘골드 시스템 통합(SI)’ 파트너로서 로크웰 포트폴리오에 대한 깊은 지식을 보유하고 있다.

수소경제는 산업적 생산, 발전, 이동성 및 기후 변화와 관련된 사회적 과제에 대한 중대한 변화를 보여준다. 재생에너지 비용의 감소, 정부와 기업의 우호적 정책, 지역 수소 허브, 기후 변화에 대한 사회의 대응 의지 등은 수소 경제가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매우 유망한 조건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성장을 충족하기 위해서는 수소 생산자들이 관련 위험을 관리하면서 기술을 성공적으로 적용하고 프로젝트 실행을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숙련된 파트너가 필요하다.

톰 오라일리 로크웰 오토메이션 지속성장 담당 부사장은 “우리는 많은 주문생산기업(OEM), 공정 라이선스 사용자 및 생산자들이 녹색수소경제(Green H₂ Economy)에 진입하는 것을 보고 있다. 이들에게는 확장을 위한 전문 지식과 시장 진입을 위한 속도가 필요하다. 30년 이상의 프로세스 업계 전문성과 OEM들의 확장을 지원해 온 애비드 솔루션즈는 새로운 녹색수소 고객들이 동급 최고의 기술을 구현하고 비즈니스 요구 사항을 충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독특하게 적합하다”고 말했다.

고든 보델론 애비드 솔루션즈 운영 및 기술 담당 부사장은 “녹색 수소 프로젝트를 개발하는 고객들은 많은 과제에 직면해 있다. 인센티브, 새로운 프로세스, 초기 실현 가능성 및 예산 책정 등을 충족시키기 위한 압축된 일정에서부터 프로젝트 실행에 이르기까지 생산자와 OEM 들은 신뢰할 수 있는 숙련된 파트너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애비드의 녹색수소 분야 경험, 여러 산업에 걸친 플랜트 운영, OEM 솔루션 및 기성 기술 등을 활용해 고객들의 출시까지의 시간, 자본 비용 및 운영 비용 투자와 전체 프로젝트 리스크를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로크웰 오토메이션 및 애비드 솔루션즈는 이미 업계 최고 엔드-투-엔드 그린수소 솔루션 공급업체에 프로젝트의 위험을 완화하고 운영기술(OT) 통합 과제를 극복토록 한 것은 물론 기술 채택을 도왔다.

또한 전해조 제작 OEM들, 수소 액화 라이선스 사용자, 장기 에너지 저장장치(LDES) 라이선스 사용자 및 압축기 OEM이 표준 개발과 반복성을 주도하도록 도움을 주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위스콘신주 밀워키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100여개 국가에 약 2만 8000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 애비드 솔루션즈는 노스 캐롤라이나 윈스턴-세일럼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북미 전역에 분산된 리소스와 브라질 상파울루 사업장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35년 동안 미국과 브라질에서 4500개 이상의 자동화 및 정보 솔루션 프로젝트를 수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