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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 부는 로봇 조기교육 열풍유치원생, 초교생들 로봇 만들기 프로젝트에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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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8.11  17:4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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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나다 한 어린이가 로봇 만들기 프로젝트에 따라 교재에 나오는 모델 만들기 지침대로 진지하게 실습에 임하고 있다. 머리에 두르고 있는 헤어밴드형 종이 모자에 그려진 로봇 그림이 이 학생의 로봇을 향한 열정을 대변해 주고 있다.

캐나다에선 일부 주를 중심으로 요즘 로봇에 대한 조기교육 열풍이 대단하다.

캐나다 온타리오주 남부 도시인 서드베리(Sudbury)에 있는 세인트조셉 초등학교 저학년생들은 로봇 제작 프로그램에 참여해야 한다. 이 교육 프로그램은 필수과정으로 실시되는 교육이다.

11일 더서드베리스타(thesudburystar)에 따르면 이 지역에서는 초등학교뿐 아니라 유치원생(유치원 취학전 연령도 포함)까지도 움직이는 로봇을 만들어야 한다고 한다.

세인트조셉 초교 뷰드리(Beaudry) 선생은 “여기 학생들은 자신들의 로봇에 프로그램을 입력하는 것을 도와주는 모델을 따라서 해야 한다. 아울러 컴퓨터 도움을 받아서 로봇을 움직이도록 하는 단계별 교육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이어서 “이런 프로젝트와 학생들이 씨름하다 보면 사회성, 창의력, 탐구력 등과 함께 학습능력도 개발되는 교육효과를 가져온다”고 설명했다.

프로젝트를 모두 끝낸 뒤 거행된 이수식에서 학생들은 최종적으로 자신들의 로봇을 다시 제작해야 하는 과제가 주어진다.

뷰드리 선생은 “이것은 학생들 간에 벌어지는 어떤 로봇 만들기 경기가 아니다. 다만 학생들의 노력과 성취에 대한 축하의식일 따름이다. 프로젝트 이수식은 기도, 노래, 그리고 로봇 모양으로 만들어진 케이크 나눠먹기 등으로 이뤄진다”고 말했다.

캐나다는 ‘1인1로봇’ 시대, ‘로봇대중화’ 시대에 대비해 로봇 선진국으로 내닫기 위한 장기적인 인력인프라 구축과 함께 로봇에 대한 일반국민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차원에서 로봇 조기교육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김남주  knz@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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