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봇 산업 육성과 미래 로봇 꿈나무 육성을 위한 2014 글로벌 로봇캠프가 인천 송도 국제도시 내 글로벌대학캠퍼스에서 5일 오전 개막했다.

로봇 산업 육성과 미래 로봇 꿈나무 육성을 위한 2014 글로벌 로봇캠프가 인천 송도 국제도시 내 글로벌대학캠퍼스에서 5일 오전 개막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인천시가 주최하며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인천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한 이번 캠프 개막식에는 산업통상자원부 문승욱 시스템산업정책관, 조명우 인천시행정부시장, 정경원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 김상룡 인천정보산업진흥원장 등 내외 귀빈이 참가했다.

전세계 17개 국가 3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한 이번 캠프는 로봇 제작, 로봇 공연 관람, 로봇 체험, 로봇 축구대회, 로봇 경진대회, 특별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4박 5일간 진행되며, 마지막날인 8월 8일 폐막식을 끝으로 마무리 될 예정이다.

특히 로봇제조업체'로보트론의 타미시리즈', '미니로봇의 메탈파이터', '신화플래닛의 휴노이','바이로봇의 드론파이터', '아이알로봇의 벅스봇캐쳐', '로보웍스의 블록로봇', '동부로봇의 호비스', '로보라이프의 티니웨이브' 등 총 8종 이상의 로봇제품이 교육과 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 참가 어린이들이 각국의 문화를 체험하고 교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또, 세계 9개국 18명의 로봇관계자들이 교육현장을 둘러보고 국내 로봇기업과의 현장 상담도 진행될 예정이다.

▲ 대회 개막식에서 17개 참가국에 대한 국기가 등장하고 있다.

▲ 한 어린이가 8개 기업 홍보부스 앞에서 로봇들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