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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표원, 자율차 표준화 추진 전략 수립 간담회 개최자율차 산업발전을 위한 국가표준·국제표준 활동 지원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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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3.22  13:5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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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은 자율차 산업활성화를 위한 표준화 추진 전략을 수립 중이며, 22일 조선팰리스호텔에서 업계 및 관계기관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자율차 표준화 추진 전략(안)’은 국내 자율차 기업들의 사업화 가이드를 위해 정부의 표준화 계획 제시가 필요하다는 업계의 요구에 대한 응답으로 실무위원회 등을 통해 올 2월말 초안이 마련되었다.

추진 전략은 국내 자율주행 상용화와 글로벌 시장 주도권 확보를 위해 3대 전략 8대 과제를 선정하였으며, 2025년까지 국가표준(KS) 25건 제정 및 국제표준 30건 제안을 목표로 한다.

첫째, 국내 자율차 실용화를 위해 V2X(Vehicle to everything, 자율주행 차량과 다른 차량간(V2V), 차량과 도로 인프라간(V2I) 등 자율주행을 위해 필요한 데이터를 교환하는 통신 기술) 데이터 표준을 중점 추진한다. 자율주행 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시나리오와 데이터 형식 등 7종의 국가표준을 2025년까지 제정하고 국제표준 제안도 추진한다.

둘째, 기업의 자율차 부품 개발 및 산업간 확산을 위한 주요 국가표준 개발을 추진한다. 라이다ㆍ레이더ㆍ카메라 등 핵심부품, 협력주행 레벨 분류 등을 국가표준으로 제정하여 국내기업 제품의 시장진출을 지원한다.

또한 ND(Nomadic Device, 차량 운전시에는 교통정보와 차량상태 정보를, 개인 휴대시에는 교통정보와 멀티미디어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ITS 서비스 단말기), PBV(Purpose Built Vehicle, 자율주행을 기반으로 목적지까지 이동 중에 탑승객에게 엔터테인먼트, 헬스케어, 의료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교통수단) 등 IT·모빌리티 분야로의 확산을 위한 표준도 함께 논의한다.

셋째, 자율차 관련 국제표준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 2018년 발족한 “자율차 표준화 포럼”의 국제표준 대응기능을 강화하고, 국제자동차기술자협회(SAE), 전기전자공학자협회(IEEE) 등 자율차 관련 사실상 표준화기구와의 협력을 통해 국제표준에 공동 대응하고, 국제표준 작업반 회의를 국내에 적극 유치하여 우호 세력 확보를 유도한다.

아울러 자율주행기술혁신사업 등 관련 연구개발(R&D)사업과의 연계를 강화하는 등 국내 개발 유망 기술을 발굴하여 국제 표준 제안을 추진한다.

진종욱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자율차는 대표적인 융합기술로서 자동차ㆍITㆍ인공지능 등 이종 산업 간의 원활한 소통과 상용화를 위해 표준의 역할이 특히 중요하다”면서, “간담회 의견을 반영하여 올 상반기 내에 자율차 표준화 추진 전략을 확정할 계획이며, 국내 기업들이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표준화를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경일  robot@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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