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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오르는 중국 로봇 시장[KOTRA 상해무역관 중국 로봇시장 조사①]중국 로봇산업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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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8.04  23:3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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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상하이무역관은 최근 한국 로봇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중국 로봇산업의 발전 현황을 담은 분석자료를 발표했다. 이에 본지는 앞으로 4회에 걸쳐 분석자료 내용을 요약한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상해무역관 중국 로봇시장 조사]

중국 로봇산업 현황
중국 로봇산업 문제점
중국 로봇산업 지역별 분포
중국 주요 로봇기업

▲ 지난해 중국에서 판매된 산업용 로봇은 총 3만6560대로 전세계 산업용 로봇 판매량의 5분의 1을 차지했다. 중국이 전세계 최대 로봇시장으로 부상하는 것은 시간 문제다.
중국, 세계 최대 로봇시장으로 부상

지난해 중국에서 판매된 산업용 로봇은 총 36560대로 전세계 산업용 로봇 판매량의 5분의 1을 차지했다. 이에 따라 국제로봇협회(IFR)는 올해 중국이 전세계 최대 로봇시장으로 부상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중국로봇산업연맹(CRIA)도 지난해 상반기 중국 내 6대 로봇제조기업 생산량과 생산액이 전년대비 각각 68%, 67% 빠른 속도로 증가했다고 발표하며 이런 예측에 힘을 실었다.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중국 산업용 로봇 판매량은 연평균 25%이상 빠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제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한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중국 공장 50%이상 로봇 구축
산업용 로봇 산업은 제조, 연구개발, 디자인, 통합 서비스 등 생산성 서비스업과 연관이 깊다.

현재 상해 근처 강소성(江蘇省) 내 로봇 연구 개발 기업은 50곳을 넘었다. 특히 에스턴(ESTUN·斯顿), 하우헨용접(华恒焊接), 티엔치물류(天奇物流), 오통로봇(Austongrobot·澳昆), 루더(绿的), 젠강(振康) 등은 시장 점유율이 높고 한국에도 잘 알려져 있는 로봇 조립품과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이와 함께 다수 글로벌 로봇기업도 강소성에 자리잡고 있다. 야스카와 전기는 창저우(常州)에 세계 최대 로봇 생산 공장을 건설 중이며 화낙(FANUC), 나치(NACHI) 등이 생산설비를 추가 건립하고 있다. 이제 중국 로봇산업은 외국인 투자가의 새로운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 강소성 내 로봇 기업의 매출은 450억위안(75000억원)에 이르렀고 최근 3년간 성장률은 20%이상이다. 산업용 로봇 응용분야도 기준 대형 부품 자동화 용접, 자동차 생산라인에서 음료 포장, 디지털화 창고물류 등으로 영역이 확대되고 있어 이미 국제 선진 수준에 도달한 상태다.

최근 KOTRA 조사에 따르면 중국 설비 생산 공장 중 45%가 제품 제조라인에 로봇을 사용하고 있다. 이는 산업용 로봇이 중국에서 자동차산업에만 이용되는 것은 아님을 보여준다. 올해도 기계 설비 생산 공장에서 로봇 사용에 대한 만족감이 점점 높아짐에 따라 기계 설비 공장에서 로봇 사용이 전년대비 13% 증가, 전체 공장 중 50%이상이 로봇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높은 해외기술 의존도, 로봇 산업 발전 걸림돌
중국이 최대 산업용 로봇시장으로 거듭나고 있지만 미국과 일본 등 해외 주요 기업에 대한 기술 의존도가 매우 높다. 중국기업 중 자체 기술로 산업용 로봇을 제조하고 있는 곳은 동관치판(东莞启帆) 에포트(EFORT·安徽埃夫特), 트리오윈로봇(Triowinrobot·上海沃迪), 지에스케이(GSK·广州数控), 시아순(SIASUN·沈阳新松) 등 몇몇 기업밖에 없는 것이 이를 말해주고 있다.

대부분의 중국 로봇 기업은 로봇 핵심 기술이 결여돼 있고 고성능 서보 모터, 정밀 감속기, 제동기 등 주요 핵심 부품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형편이다. 정밀 감속기의 경우 일본의 나브테스코와 HDS 두 회사의 독점체제가 유지되고 있다.

이는 중국 로봇의 생산 원가를 높이고 시장 경쟁력을 떨어뜨리는 직접적인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어 중국 로봇산업 발전에 장애가 되고 있다. 앞으로도 중국내에서는 선진국과의 차이가 앞으로 점점 더 벌어질 수도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흘러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중국은 앞으로 국가 차원에서 로봇 기업을 육성하면서 핵심 기술 및 부품에 대한 연구 개발을 강화해 나갈 전망이다.

김태구  kt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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