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GXO　로지스틱스가 네덜란드 창고에서 로우패드의 AMR로 업계 최초로 식음료 분야 아웃바운드 물류 공정 혁신을 이뤘다고 밝혔다. GXO는 물품배송지까지 최적의 트럭에 하역되는 순서대로 물품을 배치한다. (사진=GXO 로지스틱스)

세계 최대 순수(pure play) 계약 물류 제공업체인 GXO 로지스틱스가 네덜란드의 주요 창고 시설에서 업계 최초로 식음료 부문 고객물류 아웃바운드 공정 물류혁신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GXO의 아웃바운드 물류 공정혁신에는 로우패드(Lowpad)의 맞춤형 자율이동로봇(AMR) 시스템이 사용됐다.

두 회사는 맞춤형으로 설계되고 기술화된 솔루션으로 직관적 소프트웨어(SW)와 첨단 공정 장비로 안내되는 로우패드(Lowpad) 자율이동로봇(AMR)들을 배치했다.

뤽 라우리센스 벨기에 및 네덜란드 GXO 관리이사는 “우리는 로우패드와 협력해 업계 최초로 우리 식음료 고객의 아웃바운드 공정용으로 맞춤 설계되고 기술화된 자동화 솔루션을 적용했고, 이는 엄청나게 효율성을 향상시켰다”고 말했다

그는 “로우패드 AMR을 우리의 창고관리 및 전자 데이터교환(IDE) 시스템과 완벽하게 연결해 배치함으로써 우리 고객들의 물류 처리 정확성, 효율성 및 품질을 높이고 있다. 동시에 노동인력 시장의 압박을 완화하고 비용을 절감하고 있다. 우리는 네덜란드에서 성공적으로 구축된 성공적 배치 사례를 우리의 다른 모든 분야에 있는 창고에도 적용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GXO는 약 2년 전 주요 식음료 소매업체와 협력해 뉴베게인(Nieuwegein)에 있는 최첨단 시설에서 아웃바운드 프로세스를 최적화하기 시작했다.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최첨단 온도 조절방식 물류센터에는 올바른 경로를 거쳐 주문품들이 특정 트럭에 실리고, 최종 목적지에서 최적의 하역이 이뤄지도록 순서대로 배치시켜 줄 솔루션이 필요했다.

아웃바운드 프로세스에서 16개 픽업 지점에 로우패드를 도입한 것은 식음료 업계에서 최초로 구현된 것으로서 고객들의 안전성, 생산성, 품질 및 비용 효율성이 크게 향상됐다.

얀 바커 로우패드 최고경영자(CEO)는 “GXO와 협력해 고객들이 그들의 창고 성능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돼 기쁘다. 우리는 물류시설 내 프로세스 자동화용 솔루션 설계 전문회사다. 우리의 솔루션은 로우패드, 직관적 SW 및 I-트랜스퍼(I-transfer)와 같은 첨단 프로세스 장비로 구성된다. GXO의 방대한 경험과 업계 최고의 전문 지식을 우리 회사의 고급 기술 및 노하우와 결합하면 창고운영이 더 안전하고 생산적이며 효율적이 된다”고 말했다.

GXO는 세계 최고 수준의 창고 솔루션을 설계하고 운영한다. 기술은 GXO의 핵심 경쟁 우위이며, 이를 통해 비용, 효율성, 정확성 및 환경 영향 측면에서 고객의 엔드 투 엔드 운영에 가치를 추가시켜 준다. 기술을 조기에 도입한 GXO는 현재 시장 평균보다 약 22% 더 많은 기술적으로 지원되는 창고를 운영하고 있다.

GXO 로지스틱스는 세계 최대의 순수 계약 물류 공급업체로서 급속한 전자상거래, 자동화 및 아웃소싱 성장에 힘입어 성장하고 있다. GXO는 총 18.5k㎡ 면적의 970개가 넘는 시설에서 약 13만 5000명의 직원에게 세계적 수준의 다양한 일터를 제공하고 있다. 이 회사는 세계 유수의 우량 기업들과 협력해 기술적으로 발전된 공급망 및 전자상거래 솔루션으로 복잡한 물류 문제를 규모와 속도에 맞게 해결한다. GXO 본사는 미국 코네티컷주 그리니치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