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SVT 로보틱스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시카고에서 열리는 프로맷 2023에서 혁신적 창고자동화 통합 SW를 시연할 예정이다. (사진=SVT)

미국 SVT 로보틱스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시카고에서 열리는 '프로맷 2023'(ProMat 2023) 행사에서 자사 기술 기반의 창고 자동화 플랫폼 통합 시연을 한다고 7일(현지시각) 발표했다.

프로맷은 모든 자재 처리, 물류 산업계를 대표하며 전통적 수작업 장비에서 컴퓨터화된 자동화 장비에 이르는 국제적 물류·공급망 전시·컨퍼런스 행사다. 주최 측은 올해 1000개 업체가 전시업체로 참여하고 5만명의 관람객과 바이어가 몰릴 것으로 예상했다.

행사 기간 중 창고관리시스템(WMS)에서 로봇, 팩아웃에 이르기까지 생산 수준의 엔드 투 엔드 자동화 통합 및 배치 시연이 진행된다. 산업용 로봇의 신속한 통합을 위한 선도적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SW) 공급업체인 SVT로보틱스도 행사기간 중 내내 N7148 부스에서 실시간 엔드 투 엔드 WMS 자동화 통합 및 배치 모습을 시연한다.

참가자들은 이 시연을 통해 직접 이 회사의 소프트봇 플랫폼(SOFTBOT Platform) 및 수많은 자동화 기술을 상호 소통하고 수많은 자동화 기술과 연계해 볼 수 있다.

SVT 로보틱스 부스의 관객들은 여러 주요 WMS 플랫폼을 사용하는 다양한 통합을 볼 수 있는데 여기에는 로봇 픽킹과 전송 이동을 시작하도록 구성된 사물인터넷(IoT) 장치가 포함돼 있다.

SVT의 소프트봇 플랫폼은 이러한 창고 자동화 기술을 단 몇 분 만에 완전히 통합하고 구현한다. 이는 이전에 프로맷에 참가한 어떤 회사로부터도 경험하지 못했던 것이다.

SVT 로보틱스 부스 방문객들은 통합 WMS플랫폼 실연 외에도 자동화 기술 및 서비스 공급업체에 대한 이 회사의 혁신적인 온라인 가이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 업계 최초의 앱디렉토리(App Directory)는 자동화 경로를 간소화해 게스트가 단일 위치에서 기술 솔루션을 탐색, 학습 및 검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K 슐츠 SVT 로보틱스 최고경영자(CEO)는 “공급망 업계의 중요 과제는 기존 시스템에서 어떤 자동화 기술이 작동하는지 아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프로맷 참가 전시 업체와 관람객들은 SVT의 원스톱 앱디렉토리를 사용해 수백 개의 사용 사례를 쉽게 탐색하고 관심 있는 기술을 검증할 수 있다. 우리는 실제 시연을 통해 이러한 솔루션의 통합 및 구현을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진행할 수 있는 방법을 보여줄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SVT 로보틱스는 테크시스, 로커스 로보틱스, VERES 테크놀로지를 포함한 여러 파트너가 협력키로 했다고 발표하면서 소프트봇 플랫폼 기능 상의 엄청난 발전을 거듭해 왔다.

SVT 로보틱스는 창고 및 제조 업계에서 로봇 배치에 혁명을 일으키고 있는 엔터프라이즈 SW 회사다. SVT 로보틱스의 기술에 구애받지 않는 로코드 소프트봇 플랫폼은 며칠 또는 몇 주 만에 어떤 작업에도 로봇, 자동화, IoT 기기, 또는 인간 생산성 도구를 통합할 수 있게 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