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 주최, 대한전자공학회, 월간로봇, 핸즈온러닝 공동주관, 로봇신문이 후원한 2014 월드로봇올림피아드 한국대회(WRO KOREA 2014)가 2일, 3일 양일간 경기도 수원공설운동장에서 초.중.고학생 1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대회 결과 오는 11월 소치에서 개최되는 세계대회에 참가할 20개팀 100여명의 대표가 선발됐다.

오는 11월 소치에서 개최되는 월드로봇올림피아드(WRO) 세계대회에 출전할 한국대표 20개팀 100여명이 최종 선발됐다.

수원시 주최, 대한전자공학회, 월간로봇, 핸즈온러닝 공동주관, 로봇신문이 후원한 2014 월드로봇올림피아드 한국대회(WRO KOREA 2014)가 2일, 3일 양일간 경기도 수원공설운동장에서 초.중.고학생 1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세계대회 예선전 성격으로, 우주를 주제로 로봇을 설계, 조립, 프로그래밍해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상인 경기도 교육감상에는 초등부 KOL2(김태우, 이상민, 조현성), 중등부 서귀포3(백승우, 한승혁), 고등부 머신존(최권근, 조원근) 팀이 각각 선정됐다. 또 우수상인 수원시장상은 초등부 RoDream(김상후, 최성준, 이정우), 중등부 M비상5(최윤호, 김민수, 김세연), 고등부 RoBest(유회빈, 김재혁) 팀으로 결정됐다.

이들과 함께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초중고 20개팀 100여명에게는 오는 11월20일부터 24일까지 러시아 소치에서 열리는 WRO 본선 세계대회 참가 기회가 주어졌다.

한편 WRO는 매년 3월부터 10월까지 국가별로 예선을 거쳐 11월 개최되는 세계대회에서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방식이다. WRO세계대회는 2004년 싱가포르에서 12개 국가가 참여한 가운데 처음으로 개최된 후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 개최지는 러시아 소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