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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크루즈, 자율주행택시 ‘포피’ 162만km 주행혼잡도 높은 도시에서 복잡한 운전 시나리오 정보 확보해 지속적 AI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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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2.27  10:3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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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가 자율주행 택시 ‘포피(Poppy)’를 샌프란시스코에서 운행하기 시작한 지 15개월 만에 100만마일(162km) 주행 기록을 세웠다. 샌프란시스코는 미국에서 가장 복잡하고 차량을 운행하기 힘든 도시 중 한 곳으로 꼽힌다. (사진=크루즈)

미국 자율주행차 회사 크루즈가 지난 22일(현지시각) 자사의 완전 자율(무인)차량 ‘포피’(Poppy)로 운행 15개월 만에 100만 마일(162만km) 이상을 주행했다고 더로봇리포트가 보도했다.

크루즈의 완전 자율차량 운행 거리의 대부분은 지난 2021년 11월에 처음으로 이 로보택시를 운행하기 시작한 샌프란시스코에서의 기록이다.

크루즈는 2013년 사업을 시작한 이후 자율주행차량을 가장 어려운 주행 환경에서 먼저 자동화한 후 자율주행차가 운전하기 더 쉬운 도시로 확산시킨다는 전략을 세웠다.

이는 크루즈가 운전하기 어려운 것으로 악명 높은 샌프란시스코에서 운행을 시작한다는 것을 의미했다. 이는 또한 ‘포피’가 샌프란시스코에서 기록하는 주행 마일(1.6km)마다 기술 향상에 도움이 되는 복잡한 운전 시나리오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했다.

모 엘셔너위 크루즈 전무는 발표 자료를 통해 “샌프란시스코의 빽빽하고 종종 혼란스러운 거리는 마일 당 약 1만9000명의 사람들이 있고 우리의 자율 택시들이 배울 풍부한 정보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샌프란시스코에서는 교외 지역보다 정지 신호에 따른 ‘서다 가다’가 46배 더 자주 발생한다. 그리고 이중 주차 차량과 끼어들기도 예외가 아닌 샌프란시스코 교통의 일상적인 규범이다”라고 말했다.

크루즈는 2022년 12월 텍사스 오스틴과 애리조나 챈들러로 무인택시 영업 영역을 넓힌다고 발표했다. 이 확장의 흥미로운 측면은 크루즈가 오스틴에서 얼마나 빨리 자율주행차량을 안착시켰는지다. 이 회사가 샌프란시스코에서 첫 자율차 택시 서비스를 시작하는 데 수 년이 걸렸지만, 기반 시설이 전혀 없는 오스틴에서 자율주행택시 승차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하는 데는 90일 밖에 걸리지 않았다.

엘셔너위 크루즈 전무는 “우리는 매일 5페타(1페타=1000조)바이트의 시뮬레이션 데이터를 처리한다. 즉, 매월 제작되는 4000개가 넘는 영화의 디지털 라이브러리를 처리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도로 데이터와 시뮬레이션 데이터를 함께 사용하면 구형 모델의 성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새로운 인공지능(AI) 모델을 교육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크루즈는 최근 샌프란시스코의 공공 도로에서 특별 제작된 ‘오리진’(Origin) 차량을 시험하기 시작했다. 오리진은 앞좌석이나 핸들이 없는 완전 자율주행 차량으로, 자율주행 택시 승차용으로 특별 설계됐다.

이성원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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