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비실 내부

경남로봇랜드재단은 서비스로봇 공통 플랫폼 제작ㆍ실증 사업으로 도입한 목업가공기‧고정밀 3D프린터 등 15대의 장비구축으로 ‘서비스로봇 시제품 설계ㆍ제작 및 검증의 전주기 기업지원’에 나선다.

‘서비스로봇 공통 플랫폼 제작ㆍ실증 사업’은 제품 다각화가 가능한 서비스 로봇을 제작하고 개발된 제품의 성능평가를 지원하기 위한 장비실ㆍ장비‧실증환경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2026년까지 총 5년간 150억원(국비 80, 경남도비 18, 창원시비 27, 민자 45) 규모(총 장비구축 28대)로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을 통해 경남로봇랜드재단은 구산면에 위치한 로봇연구센터 내 연면적 997㎡(300평) 규모의 장비 운용 공간(장비실)을 구축하였다. 또한 ▲목업가공기 ▲머시닝센터 ▲CNC 선반 ▲SLAㆍFDMㆍMJP 3D프린터로는 시제품 제작 ▲ 도장 부스 시스템으로는 후가공 ▲고정밀 레이저 측정기로 성능검증을 지원하는 등 서비스로봇 설계부터 부품가공ㆍ성능시험 지원까지 중소 서비스로봇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위한 ‘전주기 기업지원ㆍ실증’에 활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는 ▲진동시험기 ▲3차원 측정기 ▲소음계 ▲밴드쏘를 추가 도입할 계획이다. 다양한 검증장비 구축을 통한 국내 중소로봇 기업의 기술개발과 시험평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서비스 로봇의 신뢰성 확보와 사업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권택률 경남로봇랜드재단 원장은 "기업의 로봇 제품화 연구개발 비용부담 완화와 고신뢰성의 제품화 개발지원으로 서비스로봇의 세계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