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섬유산업 제조로봇 표준공정모델 실증 및 플러스사업 설명회

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KOTMI)과 경산시가 공동주최로 지난 17일 수요(섬유)기업, 공급(SI)기업, 로봇 제조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섬유산업 제조로봇 표준공정모델 실증 및 플러스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 이재용 KOTMI 센터장은 2023년 ‘섬유산업 제조로봇 선도보급 실증사업’을 비롯해 ‘섬유산업 제조로봇 플러스사업’에 관한 지원내용, 지원조건, 선정절차, 사업 추진 절차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설명회에 참석한 9개 수요(섬유)기업과 9개 공급(로봇SI)기업 간의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

설명회에서 소개한 ‘제조로봇 선도보급 실증사업’은 오늘 3월 15일 오후 4시까지 사업 신청 접수를 진행할 계획이며, 기업 당 최대 1.45억원 한도내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2023년 실증사업으로 섬유현장에 보급 지원할 공정모델은 2022년 개발 완료한 4개 표준공정모델 (⑬작업 가이드 표시, ⑭생산 제품 로딩/언로딩, ⑮ 보강재 투입, ⑯생산 제품 정렬 포장)이다.

‘제조로봇 플러스사업’은 오는 3월 27일 오후 4시까지 사업 신청 접수를 진행할 계획이며, 기업 당 최대 국비 1억원, 지방비 0.4억원(경산시 소재 섬유기업 한정) 한도내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2023년 플러스 사업으로 섬유현장에 보급 지원할 공정모델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개발 완료한 12개 표준공정모델(①보빈 탈․장착, ②원사 시험/검사 ③원단 롤 이송, ④가죽 이적재, ⑤보빈 이송/적재, ⑥용액 공급/투입, ⑦제품 픽업 이송, ⑧제품 포장, ⑨비닐 포장, ⑩대차 적재, ⑪원단/롤 장착, ⑫시트 이송/적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