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신문사
> 뉴스 > 종합
로봇, 美 메이저리그 야구장서 시구시속 100마일 강속구 주인공은 ‘사이버 영(Cyber Young)’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4.07.31  14:24:13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밴드
▲ 야구 로봇 '사이버 영'이 시구에 나서기 전에 점검을 받고 있다.

미국 메이저리그 한 야구 시합에서 로봇이 시구에 나선다.

30일(미국 현지시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시카고 화이트 삭스 간에 벌어지는 맞수 경기에서 구질이 압권인데다 시속 100마일의 강속구를 내던지는 시구의 주인공은 바로 ‘사이버 영(Cyber Young)’이다.

사이 영(Cy Young)에서 비롯된 이름이다. 사이 영은 주지하듯이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투수로 22년간 511승을 거둬 메이저리그 역대 최다승 기록을 갖고 있다. 불펜에서는 사이버 영을 어떻게 볼지 궁금하다.

로봇 사이버 영은 10대 소년들이 만들었다.

무게가 200파운드가 나가는 이 로봇은 미시간 주 출신 20여 명의 고교생들과 이들의 멘토로 나선 로봇 전문가가 함께 나서서 디자인하고 제작한 로봇이다.

이 로봇 제작에 참여한 앤드류 포스페시오(Andrew Pospeshio) 노비(Novi)고등학교 2학년 학생은 “이건 유치원에서 고교 3학년에 이르는 모든 청소년들이 STE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nd Mathematics)에 관심을 갖도록 하나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준비한 행사다. 우리들은 많은 관중들 앞에서 이 로봇을 선보이게 돼 무척 자랑스럽다. 그리고 우리 로봇제작팀 FIRST(For Inspiration and Recognition of Science and Technology)가 스포츠 팬들에게도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을 던지기 위해, 즉 투수 역할을 하기 위해 디자인 된 이 로봇은 지난 2012년 처음 제작된 이후 계속해서 기능을 향상시켜 왔다.

포대의 압력을 더 잘 모니터링하기 위해 압력변환기를 장착했고, 던질 공을 넣기 위한 피더(feeder), 구동 능력을 개선하기 위한 바퀴 움직임 조절프로그램, 극적 효과를 노리기 위한 드라이아이스 시스템, 그리고 로봇과의 무선 통신을 위한 성능 좋은 안테나 등이 추가돼 왔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프로모션 책임자 엘리 베이리스(Eli Bayless)는 “FIRST는 야구나 다른 팀 경기 등 경쟁상대가 있는 조직에게 많은 시사점을 주는 놀라운 조직이다. 팀워크, 개인적 성취, 경쟁, 우정, 그리고 기량 향상은 어린이들에게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 핵심적인 미덕이며 이들 덕목은 FIRST, 야구경기, 이번 행사 등이 추구하는 요소이기도 하다. 우리는 이번 로봇 시구 행사가 이 장면을 보는 모든 어린이들도 FIRST처럼 특정 분야에서 열심히 매진하는 그런 동기 부여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이번 행사를 마련한 배경을 설명했다.

김남주  knz@irobotnews.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밴드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1
인천TP, ‘2020년 로봇기업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2
큐렉소,척추수술 로봇 국내 품목 허가
3
덴소웨이브, 계약서 날인 로봇 자동화 시스템 개발
4
라이더 스타트업 '아에바', '라이더 온 칩' 기술 개발
5
ETRI, 오픈소스로 시각지능 핵심 기술 공개
6
월마트, 휴스턴에서 자율주행 상품 배송 서비스 실시
7
국립재활원,'2019 재활로봇 학술토론회' 개최
8
국토부,'자율주행 윤리 가이드라인' 발표
9
SK텔레콤, 새로운 ‘누구콜’ 서비스 출시
10
춘천시, 자원 순환 회수 로봇 이용률 증가
로봇신문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국제표준간행물번호 ISSN 2636-0381 *본지는 인터넷신문위원회 자율심의 준수 서약사입니다
08298) 서울 구로구 공원로 41(구로동, 현대파크빌 427호)  |  대표전화 : 02)867-6200  |  팩스 : 02)867-6203
등록번호 : 서울 아 02659  |  등록일자 : 2013.5.21  |  발행인·편집인 : 조규남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경일
Copyright © 2013 로봇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ditor@irobo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