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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테라다인 로봇 그룹, 지난해 매출은?산업자동화 그룹 7.4% ↑ 3조8500억원···양대축 UR 3975억원·MiR 939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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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2.02  10:4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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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 로봇(UR)은 지난해까지 사상 최고의 연간 매출을 기록했다. (사진=UR)

미국 테라다인 그룹이 2022 회계연도에 31억 5000만달러(약 3조 8465억원)라는 매출을 기록했다고 더로봇리포트가 지난달 3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는 지난 2021년에 이어 회사 역사상 두 번째로 큰 매출이다. 유니버설 로봇(UR), 미르(MiR), 에너지드를 포함하는 산업자동화그룹은 4억 400만달러(약 493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2021년 3억 7600만달러보다 7.4%(2800만달러, 약 342억원) 늘어난 것이다.

지난해 UR은 3억 2600만달러(약 3975억원), 미르는 7700만달러(약 939억원)의 매출을 각각 기록했다.

마크 자기엘라 테라다인 최고경영자(CEO)는 발표문에서 “우리는 지난 회계연도 4분기에 계획보다 높은 매출과 총 마진, 낮은 비용으로 예상보다 좋은 결과를 냈다. 자동차 및 산업용 칩 시장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글(Eagle) 제품의 출하량 증가와 분기 중 UR의 로봇 수요 증가가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UR

UR은 지난해 4분기에 8500만달러(약 1035억원)의 매출을 기록, 전년 동기의 9700만달러에 비해 12.3% 감소했다. 하지만 여전히 2년 연속 이 회사 사상 최고의 연간 매출을 달성했다. 지난해 UR은 전년 대비 5%의 연간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 상수 통화기준(환율변동 영향을 제외한 통화)으로는 12% 성장했다.

킴 안드레아센 UR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날 발표문을 통해 “2022년 어려운 거시경제 환경에 직면했음에도 사업을 지속적으로 성장시킨 것이 자랑스럽다. 우리는 제어할 수 있는 것들에 집중했고 공급망 문제를 극복해 지금까지 최고의 연간 매출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테라다인은 산업 자동화 그룹이 올해에도 강력한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테라다인은 UR의 채널 전환을 포함한 성장 구상을 시작해 주목을 받았다. 이러한 성장 구상에는 기존의 대리점 네트워크를 중점을 둔 주문형상표부착생산(OEM) 채널로 보완하는 것도 포함됐다.

산업 자동화 그룹은 이 회사 서비스 시장을 확장시켜 줄 더 큰 탑재량을 가진 UR20과 같은 최신 출시작에 힘입어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 UR20은 생산이 늘어날 것이다.

킴 폴슨 UR 사장은 “지난해 용접, 팔레트 처리, 머신텐딩 분야에서 세계적 전문성을 구축하는 데 투자했다. 또한 고객이 이전보다 더 쉽게 자동화할 수 있도록 생태계 파트너와 협력해 왔다. 지난해는 회사 전체적으로 중요한 해였다. 우리는 새로운 본사에 대한 건설을 시작했고, 1000명의 직원들을 위한 이정표에 도달했고, 획기적인 새로운 협동로봇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MiR

MiR은 지난해 3분기 말에 또 다른 테라다인 자회사 오토가이드 모바일 로봇(AutoGuide Mobile Robots)과 합병해 ‘미르(Mobile Industrial Robots)’란 이름으로 공식 출범했다.

합병 이전 미르는 최고 1350kg의 탑재량과 팔레트를 운반할 수 있는 다양한 자율이동로봇(AMR)을 제공했다. 오토가이드와의 결합에 따라 로봇 포트폴리오가 확장되면서 MiR플릿(MiRFleet) 소프트웨어에서 작동하는 고부하 AMR 터거와 지게차를 포괄하게 됐다.

테라다인은 올해 산업 자동화 그룹이 2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그 성장의 상당 부분은 하반기에 이루어질 것으로 본다.

자율주행 이동로봇(AMR)을 포함한 협동로봇 시장 침투율은 5% 미만으로 테라다인에 커다란 장기 성장의 여지를 남겨놓고 있다. 테라다인은 산업 자동화 그룹이 최종적으로 회사 전체 매출의 2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성원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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