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버크셔 그레이와 로커스 로보틱스가 각각의 로보틱 셔틀 풋월과 자율이동로봇(AMR)을 결합한 업계 최초의 크로스 플랫폼 로봇 자동화를 제공한다. (사진=버크셔 그레이)

미국 버크셔 그레이와 로커스 로보틱스가 힘을 합쳐 업계 최초의 크로스 플랫폼(운영 체제가 복수의 하드웨어에 대응하는) 로봇자동화를 제공한다고 로보틱스앤오토메이션뉴스가 2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버크셔 그레이는 물류 공급망 프로세스를 자동화하는 로봇 솔루션 제공업체이며, 로커스 로보틱스는 물류 및 유통 창고용 자율이동로봇(AMR) 제작업체다.

두 회사는 ‘버크셔 그레이 로보틱 셔틀 풋월(BG RSPWi)’을 로커스 오리진봇 및 로커스 벡터 봇과 통합한 솔루션을 공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 혁신적 통합 솔루션은 증가하는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면서 공급망 생산성과 처리량을 극대화하려는 소매 및 전자상거래 고객용 엔드-투-엔드 로봇 자동화 솔루션을 사용한다.

현재 진행형인 노동 가용성 및 인플레이션 문제는 공급망 및 유통 프레임워크에 계속해서 압력을 가하고 있다.

소매 유통 및 전자상거래 기업들은 공급망 문제를 관리하고 운영 비용을 통제하면서 증가하는 고객 수요를 따라잡기 위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고객들은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고 최고 품질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유연하고 완벽하게 통합된 동종 최고의 로봇 자동화 솔루션을 요구하고 있다.

마이크 존슨 로커스 로보틱스 사장은 “버크셔 그레이와의 파트너십은 우리 고객들의 비즈니스 핵심 공급망 프로세스 중 일부에서 엔터프라이즈급 로봇 자동화의 이점을 누릴 수 있도록 해 준다. 버크셔 그레이와 로커스 로보틱스는 수년 간 공급망 업계에서 운영돼 왔다. 두 회사가 현재와 미래에 걸쳐 고객의 성장과 성공을 지원하는 완벽하게 통합되고 입증된 영향력있는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힘을 합치는 것을 보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스티브 존슨 버크셔 그레이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우리는 점점 더 많은 고객들이 단편적 혁신에 비해 전체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솔루션을 요구해 오는 것을 봐 왔다. 로커스 로보틱스는 그들의 로봇 자동화 솔루션으로 공급망 산업에서의 더 커다란 유연성 향상을 가능케 할 뚜렷한 가치 제안을 하고 있다. 우리는 이제 로커스 로보틱스와 함께 우리의 결합된 솔루션을 더 넓은 시장으로 가져갈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두 회사는 소매업체와 전자상거래 업체들이 이 새로운 솔루션을 통해 ▲주문품 처리 및 매장 물품 보충을 위한 신속한 포장 솔루션 제공 ▲다른 대안 솔루션의 재고관리단위(SKU) 적용 범위를 능가하는 광범위한 SKU 처리 ▲완벽하게 자동화된 엔드-투-엔드 공급망 생태계 지원 ▲최적화된 인건비와 비용으로 공급망 운영 강화 등의 이점을 누리면서 물류처리량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말한다.

버크셔 그레이와 로커스 로보틱스는 향후 버크셔 그레이의 로봇 제품 분류(BG RPS), 로봇 셔틀 제품 분류(BG RSPS), 전자상거래 자동포장(오토배깅)용 로봇 픽앤팩(BG RPPi)과의 통합 솔루션 출시도 모색하고 있다.

기업들은 엔드-투-엔드 패키지 로봇 솔루션을 통해 즉각적인 투자수익(ROI) 및 처리량 개선을 확인하면서 주문품 처리, 오토배깅 및 매장 물품 보충 프로세스를 완전히 자동화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