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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건설 로봇업체 케바조, 123억원 투자 유치최첨단 ‘리프트봇’에 탁월한 데이터 분석 결합해 현장 자재 흐름 자동화·디지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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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2.01  11: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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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케바조가 리프트봇(사진)과 데이터분석 플랫폼을 앞세워 1000만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 (사진=케바조)

독일 건설 로봇 분야의 선두주자인 케바조(KEWAZO)가 현장 자재 흐름 자동화 및 디지털화를 위해 1000만달러(약 123억원) 규모의 A시리즈 투자 라운드를 마감했다고 지난달 24일(현지시각)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금까지 이 회사의 총 투자 유치 금액은 2000만달러(약 246억원)에 이른다.

피프스 월(Fifth Wall)이 이번 투자를 주도했으며, 사이버네틱스 벤처스, 언오써독스 벤처스 및 건설 소프트웨어(SW)회사 네메츠체크 같은 주목할 만한 회사가 가세했다. 기존 투자자인 트루벤처스와 MIG 캐피털 AG도 참여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지난 2021년 9월에 종료된 케바조의 500만달러(약 62억원) 프리A 시리즈 투자 라운드에 이은 것이다.

아르템 쿠추코프 케바조 공동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건설 로봇 분야에서 선도적 회사를 계속 함께 만들어 갈 훌륭한 파트너 그룹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자본 유입은 우리가 추가 디지털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하는 것과 동시에 유럽과 북미 전역으로 정교한 로봇 군을 확장하도록 추진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케바조는 최첨단 로봇 공학과 탁월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현장 자재 흐름을 자동화하고 디지털화한다. 이 회사의 초기 제품인 리프트봇(LIFTBOT)은 건설 및 산업 현장용 지능형 로봇 호이스트로서 온사이트(ONSITE)라는 데이터 분석 플랫폼에 의해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게 된다.

지난 2021년부터 12대의 리프트봇은 유럽의 상징적인 건설 현장과 석유, 가스, 에너지, 화학 업계의 빌핑거, 안트라드 같은 선도적 산업 공장에서 활동해 왔다.

미구엘 니고라 에스테반 피프스 월 파트너는 “오늘날 건설 업계가 직면한 가장 심각한 문제는 계속되는 인력 부족 문제다. 케바조의 아르템 CEO와 그의 팀은 이 문제를 정면으로 해결하는 데 면밀하게 초점을 맞추면서 1조달러(약 1239조원) 규모의 건설 산업에 매우 필요한 자동화와 로봇 공학을 도입하고 있다. 우리는 그들의 범주를 정의하는 성장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처음에 케바조는 500억달러 규모의 산업인 비계 조립 산업에 전념했는데 80% 이상의 프로젝트가 여전히 수동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제 이 회사의 리프트봇 구현으로 인력(man-hour)의 70%가 절감돼 중요한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할 뿐만 아니라 사고 위험을 줄이고 현장의 전반적인 근로 조건을 개선할 수 있게 됐다.

리프트봇은 중요한 현장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핵심 운영 데이터를 수집한다. 그런 다음 이 데이터는 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통해 실행 가능한 통찰력으로 처리돼 고객들에게 제공된다. 이는 건설 현장 및 산업 공장에서 발생하는 작업의 투명성을 향상시켜 데이터 기반 및 사전 예방 프로젝트 관리를 포함한 다양한 이점을 제공한다.

이 기술을 가지고 약간만 조정하면 절연재(단열·방음재), 도장 및 기타 현장 자재 운송과 같은 관련 활동에 적용할 수 있다. 케바조의 비전은 건설 현장에 자재가 도착하는 것에서부터 활용에 이르기까지 전체 현장 물류를 자동화하고 디지털화하는 것이다.

바르트 기셀스 알트라드 서비스 베네룩스 최고혁신책임자는 “나는 케바조와 같은 회사들이 우리의 사업을 파괴적으로 혁신하고 있는 것이 매우 유용하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좋은 인력을 찾고 유지하는 데 문제가 있을 것이다. 이는 향후 몇 년에서 수십 년 동안 우리의 주요 초점이 될 것이다. 이러한 혁신은 우리의 동료를 끌어들이고 동기를 부여하는 데 매우 도움이 되며 고객에게 비용 효율적이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피프스월은 지난 2016년 설립됐으며 글로벌 부동산 산업을 위한 기술에 집중한 최대 벤처캐피털 기업이다. 이 회사는 투자와 자본금을 포함해 약 32억달러(약 3조 9600억원)를 관리하고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큰 부동산 소유자와 운영자 중 많은 사람들과 건축세상의 미래를 재정의하는 기업가들을 연결하고 있다.

이성원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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