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소프트 로보틱스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열린 국제 가공 및 생산 엑스포(IPPE) 행사장에서 고속자동화 솔루션인 m그립AI를 시연했다. (사진=소프트로보틱스)

미국 소프트 로보틱스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조지아주 애틀랜타 조지아 월드 콩그레스 센터에서 열린 국제 가공 및 생산 엑스포(IPPE) 행사장에서 고속자동화솔루션인 'm그립AI'를 시연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머신비전, 소프트 그립 및 인공지능(AI) 발전은 식품 생산자들이 코로나 이후의 노동 문제를 탐색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

m그립AI는 지난해 IPPE에서 처음 소개됐으며 산업용 로봇들이 전통적으로 인간 노동이 수행해 온 복잡한 식품 처리 작업을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공한다.

3D 비전, AI와 업계에서 입증된 소프트 로보틱스의 IP69K 등급 소프트 그립을 결합한 m그립AI는 시스템 통합업체(SI)와 식품 처리 기계 업체가 식품 및 포장된 소비자 제품 산업의 복잡한 생산 프로세스를 자동화할 수 있도록 해 준다.

이번 행사에서 소프트 로보틱스 부스(BC-9109)에서는 m그립AI로 대량으로 공급되는 닭 다리를 접시에 포장하는 기능을 시연해 보였다.

또한 m그립 AI는 CHL 부스(BC-9709)에서 닭고기와 쇠고기의 고속 픽킹을 시연했고, 슈말츠 부스(C-13653)에서는 소시지를 집고, 분류하고, 방향을 잡고, 케이스에 포장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폴 클링 소프트 로보틱스 글로벌 영업 및 마케팅 부사장은 “m그립AI를 또 다시 단백질과 가금류 산업에 소개하게 돼 흥분된다”고 말했다.

그는 “기계 비전, 소프트 그립, AI 소프트웨어(SW)와 같은 기술의 발전은 코로나 이후 단백질 생산자들이 노동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 작은 공간, 무선태그(RFID)를 이용한 식품 등급 식별 및 포장 장비가 이 산업 성공의 열쇠이며, 우리는 이것들을 몇몇 세계 최대 식품 생산업체들을 위해 출시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소프트 로보틱스의 대표적 소프트 그리퍼인 m그립(mGrip)은 IPEE 기간 동안 화낙, JLS 오토메이션, 퀘스트앤 오시드(프로마하 브랜드), 프레미어 테크, 스타우블리 로보틱스 같은 파트너 부스에서도 선보였다.

소프트 로보틱스는 고유의 그리퍼, 3D 머신비전, AI SW 등을 활용해 자동화된 고속 픽킹 솔루션을 설계하고 구축하는 업계를 이끄는 기술 기업이다.

이 회사는 ABB 테크놀로지 벤처스, 캘리브레이트 벤처스, 화낙, 하니웰 벤처스, 하이퍼플레인 벤처 캐피털, 존슨빌, 마렐, 머티리얼 임팩트, 스케일 벤처스 파트너스, 테크펜 벤처스, 야마하 모터를 포함한 선도적 벤처 캐피털 회사와 전략적 투자자들의 지원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