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누미나 그룹이 모든 규모의 물류센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창고 팩 및 출하 자동화 솔루션인 팩트(Pakt)를 출시했다. (사진=누미나 그룹)

미국 누미나 그룹이 모든 규모의 물류센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완전히 제품화된 창고 포장(패킹) 및 출하 자동화 솔루션인 ‘팩트(Pakt)’를 출시했다고 서플라이체인 쿼털리가 최근 보도했다.

팩트는 패킹과 출하 인력을 70% 줄이고 처리량을 500% 이상 늘림으로써 지금까지 엔드오브라인(end-of-line) 자동화에 존재했던 재정 및 운영 상의 진입장벽을 허문다. 또한 모든 로봇 구현 기술과 원활하게 연결돼 전자상거래 중심의 현대 창고 환경에서 모든 잠재적 처리능력을 완벽하게 소화한다.

코디 업 누미나 그룹 부사장은 “특히 포스트 팬데믹 세상에서 주문품 처리 활동에 있어서 성공의 최고 척도는 고객의 배송 기대치를 충족하기 위해 제품을 신속하게 받아서, 빠르고, 정확하게, 효율적으로 집어 포장하고, 배송하는 것이다. 팩트 출시는 기업이 인건비를 낮추고 주문품 처리 능력을 높일 수 있는 시스템을 30년 이상 공급해 온 누미나 그룹의 창고 자동화 전문 지식을 기반으로 한다”고 말했다.

팩트는 포장 및 배송 부서에 직원이 8명 이상인 물류 센터를 위해 설계됐다. 이 시스템은 모듈식으로 설계돼 하루에 800개에서 최대 2만개까지 판지 상자와 소포를 처리할 수 있다.

높은 수준의 인력 프로세스는 인건비를 증가시키고, 실수할 위험성이 있으며, 하루 최대 처리량과 계절적 수요 증가량을 충족시켜야 할 때 물동량 처리 능력을 제한한다.

팩트는 물류센터에서 주문품 픽킹 후 존재하는 병목 현상과 인력을 없애 줌으로써 운영자가 주문품을 더 빨리 처리하고 고객의 배송 기대치를 충족할 수 있게 보장한다.

업 부사장은 “이 게임의 이름은 물류센터에서 떠날 때 오류가 발생하는 것을 막는 것”이라며 “우리의 목표는 주문품 처리센터 및 유통 센터에서의 최종 30m에 대한 자동화를 설계, 구현 및 실행할 때 모든 복잡성을 제거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팩트의 구성 요소는 누미아 그룹의 창고 실행 및 제어 SW인 RDS로 구동되며, 여기에는 ▲스캔, 무게 측정, 비전 검사 ▲인쇄, 접기, 삽입(PFI) ▲틈새 및 자동 테이핑 ▲인쇄 및 적용 ▲출하 분류 솔루션이 포함된다.

업 부사장은 “문제는 운영시 자동화돼야 할 포장과 출하 모두에서 여전히 엄청난 양의 부가가치가 없는 노동이 발생하고 있다는 점이다. 누미아는 픽킹, 팩킹, 및 출하 생산성 향상의 중요성과 첨단 기술 부재 시 생기는 제약 조건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시카고에 본사를 둔 누미아 그룹은 북미 전역의 다양한 창고 환경에서 수백 개의 창고 자동화 프로젝트를 설계하고 성공적으로 구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