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웨이즈의 실시간 슬램 시연 화면

고체형(solid-state) 라이다 센서 및 인식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이노비즈 테크놀로지스(Innoviz Technologies)가 실시간 3D 라이다 프로세싱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는 프랑스 딥테크 전문기업 엑스웨이즈(Exwayz)와 라이다 인식 분야에서 협력키로 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노비즈는 엑스웨이즈의 실시간 슬램(Slam) 기술을 자사 라이다 기술에 접목할 계획이다.

엑스웨이즈는 자율시스템 제조기업들이 라이다 기반 3D매핑, 현지화(localization), 객체 감지 및 분류를 가능하도록 하는 플러그 앤 플레이 방식 인식 소프트웨어를 공급하고 있다.

이노비즈는 엑스웨이즈와의 협력을 통해 이 회사 플러그 앤 플레이 인식 소프트웨어를 자사 인식 소프트웨어에 추가해 물류, 건설, 보안 및 라스트 마일 배송 등 광범위한 애플리케이션에 필요한 턴키 솔루션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이노비즈의 라이다 제품군은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탁월한 광학 기능, 끊김없는 설계, 최첨단 기술을 제공함으로써 안전한 자율성을 실현한다. 이노비즈는 엑스웨이즈와의 협업을 통해 광범위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라이다 기술의 잠재적 활용도를 높이고, 새로운 수익을 창출하겠다는 목표다.

오메르 케이라프 이노비즈 공동 설립자 겸 CEO는 "가장 엄격한 자동차 표준을 사용해 테스트한 라이다 센서는 견고하고 경제적이며 글로벌 고객의 자율 주행 차량 설계에 원활하게 통합되도록 제작되었다"며 "엑스웨이즈의 고객 중심 지원 및 제품을 활용해 광범위한 애플리케이션에 우수한 라이다 기반 인식 솔루션의 사용을 확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