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스랩 국태용 대표(사진 왼쪽)와 ㈜동행퓨어 천준필 대표가 업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능로봇 전문기업 ㈜케이스랩(대표 국태용)이 지난 12일 성균관대학교 산학협력센터에서 ㈜동행퓨어(대표 천준필)와 로봇 제품 렌탈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동행퓨어는 케이스랩이 개발 및 생산하는 방역 살균 로봇을 비롯해 스마트 의료환경에 필요한 물류 로봇 등 다양한 서비스 로봇 제품을 공공 기관이나 병원 등을 대상으로 렌탈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양사는 향후 시장 확대와 렌탈 로봇 제품군 다변화를 통한 매출 증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케이스랩은 2018년 2월 성균관대학교 전자전기공학부 국태용 교수가 교원 창업으로 설립한 지능로봇 전문기업으로, 최근 강북삼성병원과 로봇 기반 헬스케어 신사업 협력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협약을 맺기도 했다.

이 회사는 UV-C 방역로봇을 개발해 병원 등에 납품하고 있다. 자체 기술로 개발한 UV-C 방역로봇은 빛이 닿지 않는 곳까지 99.99% 살균할 수 있어 환자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시 되는 병원 등에 최적화 된 제품이다. 24시간 광촉매 공기 살균이 가능하고 UV-C를 사용해 잔존 소독제의 유해성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