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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트비아 에어론즈, 풍력발전소용 드론으로 494억원 유치청소·검사 수행···“GE를 포함한 업계 최대 기업 10곳 중 9곳과 협력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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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1.05  11: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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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트비아의 에어론즈가 무인항공기(드론)들을 이용한 풍력 터빈 청소·검사 기술을 바탕으로 3890만달러(약 494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사진=에어론즈)

라트비아의 무인항공기(드론) 스타트업 에어론즈(Aerones)가 드론들을 이용한 풍력 터빈 청소·검사 기술을 바탕으로 3890만달러(약 494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테크크런치가 지난달 2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인간 대신 풍력발전소 터빈을 닦고 검사하는 로봇 스타트업 에어론즈는 지난달 수십 명의 미공개 투자자들로부터 이같은 투자금을 유치했다.

풍력 터빈은 깨끗한 에너지를 생산하지만 발전소 타워는 기름을 누출한다. 이는 풍력발전용 날개를 부식시키고, 바람의 저항을 증가시키고, 그 아래의 땅(또는 바다)을 오염시킬 수 있다.

에어론즈의 원격 조작 로봇은 액체 세제를 분사해 청소하고, 블레이드(날) 아래 깔때기는 오염된 액체를 재사용하기 위해 수집한다. 이 비행 로봇들은 또한 카메라와 초음파 스캐너로 터빈 시스템을 검사한다.

에어론즈는 자사 홈페이지에서 현재까지 19개국에 걸쳐 5000곳 이상의 터빈을 청소했다고 밝혔다. 미국에만 7만 2000개 이상의 풍력 터빈이 있다. 지난 2021년 풍력발전소는 미국 전체 전력의 약 9%를 생산했다.

미 증권거래위(SEC)에 제출된 서류에 따르면 Y컴비네이터의 지원을 받은 라트비아 스타트업 에어론즈는 최소 250만달러(약 32억원)의 추가 투자금을 확보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이 스타트업은 투자 라운드에 대한 더 많은 내용 공개요청에 즉시 답하지 않았다.

에어론즈는 지난해 4월 프랑스의 퓨처 포지티브 캐피털과 에스토니아에 본사를 둔 체인지 벤처스로부터 900만달러(약 114억원)의 시드 펀딩을 받았다.

당시 공동 창업자인 데이니스 크루제는 이 회사가 “빠르게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며 “이미 GE를 포함한 업계 최대 기업 10곳 중 9곳과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성원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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