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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시아순, 韓반도체장비업체 지배권 양도전액출자 자회사 쑤저우 신스눠반도체(新施諾半導體) 지분 65%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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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12.07  17:5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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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 산업용 로봇기업인 시아순(SIASUN, 新松机器人)이 한국 반도체 장비업체 지분 전량을 인수한지 두달만에 지배권을 양도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6일 중국 현지 매체 제몐에 따르면 중국 선전증권거래소는 이날 시아순에 최근 한국 반도체 장비업체 시너스텍 인수 후 지배권을 이전하는 것과 관련해 설명해달라고 일종의 경고장(关注函, 주식거래소가 상장사에게 회신이 불필요한 경고의 의미로 보내는 서한)을 보냈다.

시아순은 앞서 지난 4일 밤 공고를 통해 10억 7000만위안(약 2026억원)에 전액출자 자회사 쑤저우 신스눠반도체(新施諾半導體)의 지분 65%를 이전한다고 밝혔다. 인수자는 총 17개 회사로, 지분 35%는 쥐위안전신 등 5개 합작회사로 각각 양도됐으며, 나머지 30%는 베이징집적회로장비산업투자기금 등 다른 투자자에게 양도됐다. 이번 지분 양도가 완료되면 시아순은 신스눠반도체의 지분 35%만 보유하게 된다.

시아순 전액출자 자회사인 신스눠반도체는 시너스텍의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첨단소재처리(AMHS) 공급업체 시너스텍은 지난 2008년 신성이엔지로부터 인적분할된 회사로, 9년만에 다시 신성이엔지와 합병됐고 이듬해 다시 물적분할 방식을 통해 분리됐다. 신성이엔지는 당시 물적분할과 함께 시아순에 시너스텍 지분 80%를 1040억원에 매각했는데 지난 10월 2차 매매 계약을 통해 지분 전량을 털어냈다.

시아순은 이번 거래를 통해 회사와 중국 집적회로 산업의 선도적인 자본 결합을 보여주는 것이라면서 이는 신스눠반도체가 AMHS분야에서의 경쟁력을 키우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Dorothy Choi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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