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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파나소닉, 자율이동 로봇 활용한 무인판매 실증 실험 실시내년 2월까지 공도에서 물품 판매 실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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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12.02  14:4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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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로를 이동하는 하코보(사진=파나소닉)

일본 파나소닉홀딩스(PHD)가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해 음료나 캡슐형 장난감을 판매하는 실증실험을 12월부터 도쿄에서 시작한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이번 실증실험은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4일까지 진행된다.

공도(公道)에서 로봇이 단독으로 물품 판매실증을 하는 것은 일본에서 처음으로 이뤄지는 것으로, 2022년도 국토교통성 스마트시티 시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파나소닉은 이번 실증 실험을 통해 로봇을 활용한 무인판매 서비스의 사업성을 검증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실증실험에는 자율주행 로봇 ‘하코보’를 활용한다. 폭 65cm, 길이 115cm의 이 로봇은 자율주행 또는 원격 제어 방식으로 작동한다.

파나소닉은 가나가와현 후지사와(藤沢)시에서 지난 2020년부터 이 로봇의 주행 실험을 해왔다. 올해 4월에는 국토교통성 등으로부터, 감시원 없는 완전한 무인 주행을 인정받았다.

하코보는 지정 이동경로를 순회하면서 무인으로 캡슐형 장난감이나 음료를 판매한다. 하코보에는 카메라가 장착되어 있어 주행 환경을 원격 감시할 수 있다. 물품 보관함을 용도에 따라 교체할 수 있기때문에 안전성과 유연성을 갖췄다는 설명이다.

사용자는 캡슐형 장난감을 현금으로, 그리고 음료를 전자화폐로 구매할 수 있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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