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 로봇활용 제조혁신관 조감도

한국로봇산업진흥원(원장 손웅희)은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리는 ‘2022 스마트제조혁신대전(SMIE 2022)’에서 ‘로봇활용 제조혁신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로봇활용 제조혁신관은 그간 ‘로봇활용 제조혁신 지원사업’에 참여한 수행기업의 제조로봇 활용사례와 혁신기술에 대한 시연 및 설명을 볼 수 있게 구성될 예정이다.

로봇활용 공정사례는 주조된 부품에 대한 조립공정, 협동로봇을 활용한 표면 거칠기 검사공정, 식품 제조업 전처리 가공공정, 모바일 매니퓰레이터를 활용한 분체 도장공정, 자동차 부품 검사공정, 토크센서를 활용한 부품 삽입공정 등 6종이 전시된다.

또한, 진흥원은 이번 전시부스 운영을 통해 로봇활용 제조혁신 지원사업을 통한 성과를 국민과 공유하고, 현장에 마련된 상담 공간에서 제조로봇 수요처 및 로봇 공급(SI)기업,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내년 사업의 수요 파악과 사업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손웅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은 “로봇활용 제조혁신관을 통해 제조로봇 지원 사업 성과를 국민들께 알리고, 어려움에 있는 제조기업들에게 로봇 도입 사업을 안내해 중소제조업 경쟁력이 강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로봇활용 제조혁신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중인 ‘ICT융합 스마트공장 보급ㆍ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중소 제조현장의 로봇 도입을 지원해 생산효율성 및 품질경쟁력 확보 등 제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추진하고 있다.

한편, 2023년 로봇활용 제조혁신 지원사업은 내년 1월 중에 모집공고를 할 예정이며 참여한 국내 중소·중견 제조기업은 최대 3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또한, 로봇 도입 과정에 필요한 기업별 맞춤형 종합지원(로봇 도입ㆍ안전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