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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어, 해파리의 장점을 섞어만든 촉수로봇마이로봇 솔루션의 재미있는 로봇이야기(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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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11.25  16:4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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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신체 중 가장 섬세하고 진화된 부분은 어디일까요? 바로 손인데요. 사람은 손을 이용해 그림을 그리고, 조각을 하는 등 섬세한 작업을 할 수 있도록 해주죠.

많은 과학자는 사람의 손을 모방한 그리퍼를 만들기 위해 지금도 수많은 연구를 진행 중이에요. 하지만 수만 년의 진화 과정을 거쳐 만들어진 사람의 손은 지금의 기술로도 완벽히 모방하기엔 무리가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문제점은 전 세계 모든 로봇 공학자들의 과제로 남았는데요. 이때 하버드대학교 연구원들은 다른 동물을 연구하면서 아이디어를 생각해 냈다고 해요.

그 동물은 바로! 문어와 해파리인데요. 두 동물의 공통점이 뭔지 아시겠나요? 바로 손 대신 촉수를 이용해 물건을 잡고 사냥을 한다는 점입니다.

하버드대학교의 연구원들은 문어의 근육질 유연성과 해파리의 엉킴 능력을 결합하여 촉수 로봇(Tentacle-Bot)을 개발했다고 하는데요. 기발한 상상으로부터 나온 촉수 로봇, 과연 성능은 어떨까요?

촉수 로봇의 가장 큰 장점은 어떤 물체도 안전하게 잡을 수 있다는 것인데요. 깨지기 쉬운 유리 제품부터 불규칙한 모양의 물체도 아주 쉽게 잡아내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촉수 로봇의 촉수들은 속이 빈 고무 튜브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각 촉수들은 얽혀가면서 물건을 잡기 때문에 안전하게 물건을 들어 올릴 수 있는 거죠. 얼핏보면 넝쿨같이도 생겼네요.

연구원들은 "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해파리가 기절한 먹이를 모으는 것과 유사하게 얇은 촉수 집합을 사용하여 물체를 얽어매고 올가미를 씌우는 새로운 유형의 부드러운 로봇 그리퍼를 설계했다" 라고 발표했는데요. 역시 자연은 늘 사람에게 새로운 영감과 정답을 제시해 주는 것 같네요.

촉수 로봇은 토마토나 바나나 처럼 터지기 쉬운 농산물의 유통과 같은 산업 환경에 실제 적용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좀 더 먼 미래에는 의료 분야에서 섬세한 조직을 다룰 때 도입될 수 있을거라고 합니다. 자료제공=마로솔(https://myrobotsolution.com)

로봇신문사  robot@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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