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가 선수들이 대회를 위해 프로그래밍 등 준비를 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요구되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문제해결 능력과 AI(인공지능) 활용 능력을 가진 인재육성을 위한 ‘2022 대학연합 임베디드 창의로봇 경진대회'가 지난 19일 부산 동아대학교 승학캠퍼스에서 개최되었다.

광주대학교 LINC3.0사업단, 계명대학교 LINC3.0사업단, 동아대학교 LINC3.0 사업단, 부경대학교 LINC3.0사업단, 한국해양대학교 LINC3.0사업단, 한양대학교 LINC3.0사업단이 공동으로 주최 주관하고 부산산업과학혁신원, 한국로봇산업협회, ㈜핸즈온테크놀러지 등의 후원 협찬으로 진행되었다.

올해 대회는 “AI를 이용한 분류 및 재활용”을 주제로 6개 대학 18개 팀 80여명의 선수들과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19일 오전에 열린 개막식은 행사 주최기관인 동아대학교 LINC3.0사업단 김우생 부단장의 개회사와 참여 대학교 LINC3.0사업단장의 축사 영상으로 진행되었다.

동아대학교 LINC3.0사업단 김우생 부단장은 개회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는 창의적이고 유연한 사고를 가진 인재가 요구되고 있는 추세”라며, “AI를 기반으로 로봇을 제어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이론과 실제를 겸한 인재로 거듭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AI를 이용한 자원 분류 및 재활용” 과제는 레고 마인드스톰(LEGO Mindstorms) EV3로 로봇을 제작하고 AI카메라를 통해 캔과 생수병을 인식하고 지정된 위치로 분류하는 미션 경기다. EV3로 임무 로봇을 제작하고 파이썬 프로그램으로 코딩을 하여 미션 매트 상에 임의로 배치된 물체를 제한시간(3분 이내) 내에 분류하는 과제가 주어졌다.

▲ 경기 모습

대회는 오전, 오후 2회의 예선전을 통해 상위 8개 팀을 선발 후 결선 경기를 진행하여 수상팀을 선정하였다.

이번 대회 참가팀들은 8월부터 진행한 각 대학별 사전 교육을 참여하고 자체 선발전을 통해 대학별로 3개 팀씩 출전하였다.

▲ 대상은 부경대학교 Ro-cycle팀이 차지했다.

▲ 최우수상은 한국해양대학교 명륜전사팀이 차지했다.

최종 경기 결과 영예의 대상인 부산광역시장상은 부경대학교 로-싸이클(Ro-Cycle)팀(홍준한, 강윤구, 이윤주), 최우수상(동아대학교총장상)은 한국해양대학교 명륜전사팀(조재훈, 이승혁, 강태욱)이 수상하였다.

◆최종 수상자 명단

대상(부산광역시장상)=부경대학교 Ro-Cycle팀(홍준한, 강윤구, 이윤주)

최우수상(동아대학교총장상)=한국해양대학교 명륜전사팀(조재훈, 이승혁, 강태욱)

우수상(부산산업과학혁신원장상)=동아대학교 우승하는팀(윤용원, 윤현수, 이영민), 계명대학교 제중원팀 (은대영, 한준희, 김도윤), 한양대학교 분리수거 사자팀 (안성범, 류승지, 김남규)

우수상(한국로봇산업협회장상)=동아대학교 아코디안팀(이현민, 곽아연, 강택현), 부경대학교 위can무빗!팀(구희영, 정경수, 조수빈), 한양대학교 전자도시팀(조선빈, 백지윤)

장려상(동아대학교 LINC3.0사업단장상)=광주대학교 ROVO팀(양대석, 유성훈), 계명대학교 후투티팀(제승완, 주소연, 김지선), 계명대학교 청금석팀(이유진, 김유준, 김태환), 부경대학교 너 참 차CAR네팀(김종완, 민지현, 양정빈), 동아대학교 PLEASE GO Home팀(이재성, 유지호, 주현성), 광주대학교 안녕로봇팀(손태민, 박건희), 한양대학교 HY-Auto팀(차준근, 김병헌, 심국용), 한국해양대학교 불꽃제어팀(배수빈, 김보석, 박민정, 정승주), 광주대학교 RUSH팀(박지원, 지용석), 한국해양대학교 K-범블비팀(김하진, 유서현, 김건희)

▲ 참가 선수들이 대회에 앞서 파이팅을 하며 선전을 기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