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 산학프로젝트 챌린지 본선 우수상(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상, 맨 앞 왼쪽에서 2번째, 충남대 김민규 학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원장 손웅희)은 진흥원의 ‘로봇기반 혁신선도 전문인력양성사업’의 산학프로젝트를 수행한 충남대의 IGTG팀이 ‘2022년 산학프로젝트 챌린지’ 우수상(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진흥원 지원사업의 지난 2021년 산학프로젝트 챌린지 최우수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에 이어 올해 우수상을 수상하여 2년 연속 산업혁신 우수 산학프로젝트 선정의 기쁨을 누렸다.

우수상을 수상한 충남대학교(책임교수: 메카트로닉스공학과 김성수 교수) IGTG팀은 GPS 신호를 기반으로 하는 자율주행 이앙기가 모가 심어진 영역을 침범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영상인식 및 딥러닝 기반으로 모와 논의 경계를 인식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이 알고리즘은 이앙기뿐만 아니라 트랙터, 콤바인 등 여러 종류의 농기구에도 적용할 수 있어 농업 생산 효율성 증대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2022년 산학프로젝트 챌린지 시상식에서 충남대 김민규 학생이 수상을 하고 있다.

손웅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은 “이번 산학프로젝트 챌린지를 계기로 로봇기반 혁신선도 전문인력양성사업 및 참여 학생들의 우수한 역량을 재확인하는 기회였으며 앞으로도 산ㆍ학ㆍ연 협력과 산업계 요구에 부합하는 로봇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2019년부터 로봇산업 육성을 위한 ‘로봇기반 혁신선도 전문인력양성사업’을 추진하며 로봇 분야 석ㆍ박사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