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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애니보틱스, 로봇개 검사용으로 판매 개시방폭 인증 힘입어 정유·가스·화학 업계서 500대 수주···내년 중반 첫 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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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11.16  11:4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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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애니보틱스가 정유·가스·화학 산업계에 시설물 검사용으로 4족보행 로봇 개 ‘애니멀 X’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사진=애니보닉스)

스위스 애니보틱스(ANYbotics)가 석유, 가스 및 화학 분야 등에 로봇 검사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4족 보행 로봇인 애니멀X(ANYmal X)의 상업적 주문을 받기 시작했다고 로보틱스앤오토메이션뉴스가 지난 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회사 측은 자사의 로봇이 “자산 운영자의 판도를 바꿀 ‘게임 체인저’”라며, 이 로봇의 배치에 따른 영향력이 기업들로 하여금 로봇 검사 자동화를 가속화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이미 500대 이상의 예약물량을 확보하고 있는 애니보틱스는 글로벌 제조 파트너와 함께 생산량을 확장하고 있다.

애니보틱스는 검사 및 유지보수 로보틱스 컨퍼런스인 ‘스프린트 로보틱스 월드’에서 자사의 애니멀X 검사 솔루션을 공개한다. 애니보틱스의 얼리 어답터 프로그램(EAP) 참가업체들은 지난 몇 달 동안 ‘애니멀X’ 검사 솔루션을 사용해 오고 있다.

이제 애니보틱스는 EAP 참가자 이외의 자산 운영자들에게도 애니멀X를 주문받고 있으며, 그들의 검사 및 운영 계획에 엑스프루프(Ex-proof·방폭 보장), 자율 및 이동 로봇을 포함할 수 있게 됐다.

석유, 가스 및 화학 작업은 복잡하며, 최고의 안전 기준을 보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운영자는 대부분의 프로세스 영역에서 방폭(防爆) 인증을 받은(Ex-certified) 본질적으로 안전한 장비(ATEX 또는 IEEX 인증)를 요구한다. (엑스 인증을 받았다는 것은 해당 장비가 점화원이 될 수 없음을 의미하거나, 폭발할 경우 장비 내에서 폭발이 제한되고 제어된다는 의미다.)

무한궤도 및 바퀴 달린 로봇과 비교할 때 다리 달린 보행 로봇만이 산업시설의 계단 및 제한된 공간을 포함한 석유 및 가스 및 화학 시설의 복잡하고 복잡한 다단계 구조를 탐색하는 데 필요한 이동성과 자율성을 제공할 수 있다.

애니멀X는 인공지능(AI) 기반 이동, 내비게이션 및 검사 지능을 통해 매우 복잡한 환경에서 원활한 자동 검사를 수행할 수 있다.

유일하게 엑스 인증을 받고, 확장 가능한 로봇 솔루션인 애니멀X는 디지털화 격차를 해소하고 무인 시설을 가능케 하므로 최종 사용자와 솔루션 통합업체를 위한 실질적인 판도 변화를 가져오는 게임 체인저다.

페터 벨터 BASF 자동화 매니저는 “애니멀X는 매우 복잡한 환경에서 계단과 좁은 통로가 있는 자동 검사를 수행하면서 중요한 기술적 격차를 해소한다. 그리고 이것은 엑스존(X-zones)과 결합하는데 이는 새롭다”고 말한다. 엑스존은 폭발 대기 지역(Explosive Atmosphere Zone)을 의미한다. 대규모 인화성 액체와 가스를 다루는 정유, 화학공정 플랜트 같은 산업설비에는 이같은 유출 위험 발생 지역이 생긴다.

여러 글로벌 혁신 리더들이 자사의 엑스급(Ex-rated) 시설에 애니멀 X를 배치하기 시작했다.

글로벌 에너지 기업인 페트로나스는 지난 2019년부터 애니멀X로 애니보틱스와 협력 관계를 맺으며 자율적이고 다부진 엑스인증을 받은 로봇 통합(시설물 적용)에 앞장섰다. 페트로나스의 애니멀X 출시 프로그램은 업스트림 플랫폼, 터미널, 다운스트림 플랜트를 포함한 이 회사 시설 전반에 걸친 배치 계획에서 잘 진행되고 있다.

애니멀X는 말레이시아의 페트로나스 오프쇼어 플랫폼에서도 구현 중이며, 기존 워크 플로우와의 통합 및 확장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사칸다르 알타니 마흐무드 페트로나스 로봇관리자는 “애니멀X가 엑스인증을 받은 것은 기존 활용범위를 뛰어넘는 연구개발(R&D) 혁신을 주도해 운영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킨다”고 말한다.

애니보틱스는 내년 중반에 선정된 고객에 대한 최초의 애니멀X 배송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 회사가 산업 전반에 주문을 열어 놓으면서 산업 전반에 걸친 애니멀X 도입을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애니보틱스는 이미 500대 이상의 애니멀X 로봇 예약을 받고 있으며 글로벌 제조 파트너 네트워크를 통한 프로그램 구현을 통해 미래 수요에 맞게 로봇 생산 능력을 확장했다.

이성원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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