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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용 소형 정밀 측정로봇을 이용한 전자동 맥파분석기대요메디, 경기도기술개발사업 성과물로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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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5.08  16: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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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요메디(대표 강희정)는 경기테크노파크 창업보육센터에서 출발한 의료용 기기 개발업체다. 아직 전 직원이라고 해봐야 5명에 불과하다. 지난해 매출도 5억원에 그쳤다. 하지만 이 회사는 국내기업을 대표해 `맥측정기술`로 ISO 표준화를 주도할 정도로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 2010년 경기도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해 `의료용 소형 정밀 측정로봇을 이용한 전자동 맥파분석기`를 개발한 것이 원동력이 됐다. 2년간 총 4억원을 지원받아 지난해 전자동 맥파분석기 개발을 완료했다. 이 제품은 곧바로 KT&G 자회사인 KGC라이프에 연간 10억원씩 총 40억원 규모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로 이어졌다.

▲ 대요메디가 지난해 경기도로부터 자금을 지원받아 개발한 전자동 맥파분석기

이 회사가 개발한 전자동 맥파분석기는 `맥(脈)`이라는 한의학과 `로봇`이라는 과학기술을 결합하고, 여기에 축적한 측정DB를 분석하는 통계학까지 접목해 만들어낸 융합의 산물이다.

특징이라면 손을 넣어 측정했던 기존 중대형 측정기기와 달리 손목에 착용하는 형태로 소형·경량화 했다는 점. 혈관을 연구해 측정치를 모두 DB화함으로써 정확성도 높였다.

손목에서 맥을 잡아내고, 혈관을 눌렀다 떼는 동작을 제어하는 가압제어 프로세스를 설계하는 데는 정밀한 로봇기술을 개발해 적용했다. 이를 통해 혈액순환과 심장, 혈관 정보 등 전통의학에서 사용하는 맥건강 정보를 측정해 분석하는 등 다양한 몸상태 정보를 제공한다.

올해부터는 사용이 간편하다는 점을 내세워 전국 보건소와 일반 병원 건강검진용으로 마케팅을 진행중이다. 하반기에는 신경이나 전기순환을 측정하는 장비도 개발해 선보일 계획이다. 중국 파트너와 중국시장 진출도 모색중이다. 이르면 연말께 중국시장 진출이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희정 사장은 “우리 기업을 대표해 맥측정기술 ISO 표준화를 진행하고 있다”며 “다다음주 남아공에서 열리는 ISO 총회에 참석, 이번에 개발한 기술을 기준으로 ISO 표준화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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