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신문사
> 기획·테크 > 미래기술
홍콩성시대, 메타버스에 적용 가능한 웨어러블 촉각 시스템 개발중국 텐센트와 공동 연구...메타버스, 가상 현실 등에 적용 가능해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2.10.21  18:48:03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밴드

홍콩성시대(City University of Hong Kong·香港城市大學) 연구진이 높은 공간 해상도와 빠른 응답률로 촉각을 모방할 수 있는 웨어러블 촉각 렌더링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테크엑스플로어가 지난 20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연구팀은 점자 디스플레이 방식으로, 이 기술의 응용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가상현실 쇼핑과 메타버스 공간에서 착용자에게 촉각을 부여할수 있다. 또한 두꺼운 장갑을 착용해야 하는 우주인이나 심해 잠수사들이 촉각을 통해 작업을 보다 용이하게 수행할 수 있다.

양정바오 홍콩성시대 기계공학부 교수는 "우리는 전화와 카메라를 통해 먼 거리에 있는 가족들의 목소리를 듣고 볼 수도 있지만, 여전히 그들을 느끼거나 안아줄 수 없다. 우리는 특히 장기간의 팬데믹으로 물리적으로 고립되어 있다"며, "그동안 높은 해상도와 감도를 갖는 촉각 기능을 디지털로 포착할 수 있는 센서 개발에 큰 진전이 있었지만, 시공간에서 촉각을 기록하고 재생하며 효과적으로 가상화할 수 있는 시스템은 여전히 부족했다"고 덧붙였다.

홍콩성시대 연구진은 중국 IT기업인 텐센트 산하 ‘로보틱스 X 연구소’와 협력해 이번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 결과 높은 공간 해상도와 빠른 응답 속도로 다양한 촉각을 표시할 수 있는 새로운 전기촉각 렌더링 시스템(electrotactile rendering system)을 개발했다. 이번 연구 성과는 과학 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스'에 실렸다.

촉각 자극을 재현하는 기존 기술은 크게 기계적 자극과 전기적 자극의 두 가지 범주로 분류할 수 있다. 연구진이 개발한 전기촉각 자극기(Electrotactile stimulator)는 지역(local)의 전류를 피부에 전달함으로써 전극이 위치한 피부에 촉각을 불러일으키며, 더 높은 분해능과 더 빠른 응답을 제공한다. 연구팀이 개발한 최신 전기촉각식 액추에이터는 매우 얇고 유연하며, 손가락 골무(cot)에 쉽게 통합할 수 있다. 이 손끝 웨어러블 기기는 압력, 진동, 질감 거칠기 등 다양한 촉각을 고해상도로 표시할 수 있다. 연구팀은 DC펄스를 사용하는 대신 고주파 교번 자극전략기법(high-frequency alternating stimulation strategy)을 적용, 작동 전압을 30V 이하로 낮추는 데 성공했다.

연구팀은 웨어러블 전기촉각 렌더링시스템의 다양한 응용 가능성을 보여주기 위해 다양한 테스트를 실행했다. 예를 들어, 연구진은 시각 장애가 있는 사람들이 배우기 훨씬 더 쉬운 새로운 점자 시스템을 제안했다. 새로운 시스템은 또한 VR/AR 애플리케이션 및 게임에 적합하며 메타버스에 터치감을 준다는 설명이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장길수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밴드 뒤로가기 위로가기
인기기사
1
전남대 연구팀, 뇌졸중 예후 예측 인공지능 기술 개발
2
물류 로봇 기업 포토네오 브라이트픽그룹, 1900만달러 투자 유치
3
교촌치킨, 가맹점에 조리용 협동 로봇 시범 도입
4
'CES 2023 빅테크 9'
5
스위스 취리히 연방공대, 환경 DNA 채취 특수 드론 개발
6
과기정통부, 인공지능융합혁신대학원 4개 대학 신규 선정 공고
7
美 사이드 로보틱스, 자율 잔디깎기 로봇으로 517억원 유치
8
KAIST ‘라이보’ 로봇, 해변을 거침없이 달리다
9
美 스마트 라이다 업체 셉톤, 日 코이토서 1230억원 유치
10
여우이봇, 中 SF영화 유랑지구2서 ‘깜짝 등장’
로봇신문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국제표준간행물번호 ISSN 2636-0381 *본지는 인터넷신문위원회 자율심의 준수 서약사입니다
08298) 서울 구로구 공원로 41(구로동, 현대파크빌 526호)  |  대표전화 : 02)867-6200  |  팩스 : 02)867-6203
등록번호 : 서울 아 02659  |  등록일자 : 2013.5.21  |  발행인·편집인 : 조규남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경일
Copyright © 2013 로봇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ditor@irobo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