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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비암 로보틱스, 클라우드 기반 로봇 툴 선봬“HW 무관한 클라우드 기반·개발자 API 및 엔터프라이즈 보안···ROS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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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10.17  10: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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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암로보틱스가 클라우드 기반 로봇 툴을 선보였다. (사진=비암)

미국 뉴욕의 비암 로보틱스(Viam Robotics)가 클라우드 기반 로봇 툴 베타버전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테크크런치가 지난 1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 회사는 로봇 개발에 필요한 시스템 프로토타입, 코딩, 배포 및 확장에 필요한 툴들을 위한 일종의 클라우드 기반 방식 원스톱 저장소를 구축했다.

비암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베타 버전은 하드웨어(HW)에 구애받지 않는 클라우드 기반 로봇 툴, 개발자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및 엔터프라이즈 보안을 약속한다. 현재 무료로 제공되고 있다. 비암은 앞으로 “소비에 기반한 가격 설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비암은 자사 플랫폼 서비스가 기존 로봇 운영체제의 주류인 ROS를 대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올초 시리즈A 투자 라운드에서 3000만달러(약 430억원)를 투자받은 지 약 8개월 만에 이 서비스를 내놓았다. 앞선 지난해 시드 펀딩에서는 1200만달러(약 172억원)를 투자받았다.

엘리엇 호로위츠 비암 로보틱스 최고경영자(CEO)겸 몽고DB(MongoDB) 공동 창업자는 “단 3개월이면 유니버설 로보틱스의 UR5 로봇 팔을 구입해 체스를 두도록 프로그래밍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비암은 어떤 종류의 HW라도 수용하는 것을 염두에 두고 시스템을 개발했다. 호로위츠 CEO는 비 프로그래머/비 로봇 기술자들을 위해 로코드(low-code) 또는 노코드(no-code) 솔루션에 초점을 둔 툴을 내놓는 많은 기업들과의 차별성을 강조했다. (노코드는 프로그래잉 언어에 대한 지식이나 코딩 없이도 앱을 설계하거나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접근방법이다. 로코드는 복잡한 코딩 과정을 단순화해서 SW를 빠르게 개발할 수 있게 만든 개발 방법이나 개발 환경이다.)

▲비암로보틱스는 ROS는 학술용이며, 산업용으로는 자사가 더 뛰어나다고 주장한다. (사진=비암)

호로위츠는 산업이 단순히 존재하는 게 아니라면서 경쟁사 웹 디자인 SW의 유사성을 지적하면서 로코드의 중요성과 활용성을 강조했다. 그는 “어도비의 드림위버(Dreamweaver)는 어떤 면에서 시대를 앞서갔다. 웹플로우(Webflow)나 스퀘어스페이스(Squarespace)를 보면 드림위버가 하던 일을 하고 있다. 하지만 드림위버는 백엔드에 그 본질적 제품을 만들 준비가 돼 있지 않은 시기에 출시됐다. 그것은 사실 시대를 앞서가는 제품일 뿐이었다. 전자상거래 공간은 노코드(no-code)에 대한 준비가 돼 있지 않았다. 나는 로봇이 같은 곳에 있다고 생각한다. 만약 작용하게 된다면 로코드(low-code) 솔루션의 이점은 엄청날 것이다”라고 말했다.

호로위츠는 자신의 비전을 밝히면서 자사 SW가 비학문적(non-academic) 용도에서 주류인 ROS(Robotic Operating System)를 대체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ROS는 학술적 연구를 위해 설계됐으며 훌륭한 생산 시스템이 아니다. 빨리 시작하고 싶은 사람에게는 좋지 않다”고 주장했다.

지난 몇 년 동안 비암처럼 로봇의 SW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기업들이 크게 증가했다. 그들 중 주목할 만한 기업으로 산업 시스템을 위한 일종의 보편적 SW 계층을 만드는 것을 모색하는 알파벳 X의 자회사인 ‘인스트린직(Instrinsic)’ 등이 있다.

이성원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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