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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라이다 업체, ‘이베오’ 파산 신청법원 자율협약 파산절차 승인따라 투자자 유치·구조 조정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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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10.13  10: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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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다 전문업체 이베오가 최근 파산신청을 했다. 이 회사가 에어버스와 함께 공항 활주로 특별 안전 요구사항에 맞춰 자율주행을 테스트하고 있다. (사진=이베오 오토모티브 시스템즈)

독일 글로벌 라이다 센서 개발·공급업체인 이베오 오토모티브 시스템즈(Ibeo Automotive Systems)가 파산신청을 했다. 이에 함부르크 파산법원은 자율협약(self-administration) 파산 절차를 승인했다고 더로봇리포트가 지난 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 회사는 독일 함부르크, 네덜란드 아인트호벤,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모든 사업부를 풀가동하면서 운영을 계속하고 있다.

이베오의 경영진은 회사의 자율협약 운영 기간 동안 남아서 운영을 전담한다.

현재 경영진은 회사의 구조조정 옵션을 검토하고 있으며, 새로운 투자자 물색 작업을 주도하고 있다. 이베오 팀은 새로운 투자자가 생기면 라이다 센서, 관련 제품, 소프트웨어(SW) 툴에서의 선도적 공급업체 입지를 이어나갈 수 있을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

이베오 경영진은 함부르크-랄슈테트에 본사를 둔 자율주행 분야에서 투자자를 찾을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5월부터 투자자들과 협의를 해 왔다.

이 회사는 더 이상의 성장 자금을 확보할 수 없자 파산 신청을 했다. 이베오의 목표는 회생 파산 절차를 거쳐 회사와 최대한 많은 직원들의 일자리를 보존하는 것이다.

운영이사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울리히 라게스 박사는 “따라서 이제 이베오의 추가 성장을 뒷받침할 이해 당사자를 구체적으로 찾아볼 것이다. 우리는 업계 최고의 기술, 우수한 직원 및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신뢰하며, 세계 최초로 자동차 시리즈 생산에 사용할 수 있는 4D 솔리드 스테이트 라이다 센서를 위시한 이베오 라이다 센서의 향후 큰 시장을 전망하고 있다. 이베오는 설립된 지 25년 만에 라이다 센서, 관련 SW 및 부속 시스템 분야의 선도적 전문기업으로서 시장 입지를 굳혔다. 우리는 이베오의 미래 기술이 호황을 보이는 글로벌 자율주행 시장에서 매우 좋은 기회를 가지고 있다고 낙관한다. 이것은 투자자에게 이베오를 매력적으로 만든다”고 말했다.

라게스 CEO와 크리스토페 민스터 전무이사 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라이브 영상 통화를 통해 이베오 직원들에게 회사의 현 상황과 다음 단계를 알렸다.

회사 직원 400여 명의 임금과 급여는 오는 11월 말 분까지 확보됐다.

이 회사 경영진은 법무법인 브링크만앤파트너 출신 구조조정 전문가들의 지원을 받고 있다. 함부르크 지방 법원은 임시 운영자로 라이머 레흐찬벨테(라이머 로펌)의 파산 전문가인 티야르크 티에스 박사를 임명했다. 또한 공급자와 직원, 대출업체, 직업소개소를 대표하는 임시 채권단 위원회도 지정했다.

이성원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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