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장선 평택시장(왼쪽)이 이학주 신임 평택산업진흥원장에게 임명장 수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학주(58) 전 부천산업진흥원장이 7일 제2대 평택산업진흥원 신임 원장으로 취임하였다.

신임 이학주 원장은 1963년생으로 인하대학교 공과대학을 졸업하고 정보통신분야 공학박사로 지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경기 부천산업진흥원에서 7~8대 원장 및 본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기업에서 공공정보화와 기업정보화 업무를 추진하고, 국가공인 정보시스템 수석감리원으로 근무하는 등 평택시 산업발전 전략 수립 및 관내 중소/벤처기업을 지원 전문기관인 평택산업진흥원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평택산업진흥원 이사장인 정장선 평택시장은 7일 시장실에서 이학주 신임 평택산업진흥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평택시 발전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원장은 7일 취임식에서 경영목표로 ‘평택시 전략산업 추진으로 지역 기업 혁신성장 주도’를 강조했다. 또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전략산업 분야의 앵커 기업 및 글로벌 기업을 지원하고 청년이 창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진흥원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더 나아가 평택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평택시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지능정보기술 기반의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산업 생태계 조성과 선도 도시 도약을 위해 2021년부터 평택산업진흥원 설립을 추진하여, 올해 2월 경기도내 지자체 중 10번째로 개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