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오토 모터스가 영국 내 첫 리셀러로 가이던스 오토메이션을 선정했다. 사진은 오토모터스의 ‘오토 1500’ AMR. (사진=오토모터스)

캐나다 클리어패스 로보틱스의 산업부문 사업부이자 자율이동로봇(AMR) 개발업체인 오토 모터스(OTTO Motors)가 영국 내 첫 리셀러로 레스터시 소재 가이던스 오토메이션을 선정했다고 더로봇리포트가 지난 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캐나다 키치너 시 소재 오토 모터스는 제조시설과 창고 내 자재취급용 AMR을 제공하고 있으며 운전 경력은 300만 시간 이상이다.

레스터시에 있는 가이던스 오토메이션은 ‘오토 100/750 및 1500’ AMR을 제공하게 된다. 이 AMR들에는 자재 취급 자동화를 위한 완벽한 솔루션 제공을 위해 가이던스 오토메이션의 부속장치와 지원 서비스가 제공된다.

가이던스 오토메이션 부속장치에는 브링봇(briNgbot)과 인카트(iNcaart)가 포함돼 있다.

픽킹 지원용 AMR인 브링봇에는 여러 개의 토트, 또는 출하 상자를 운반할 수 있는 경량 픽킹 모듈과 선반이 장착돼 있다. 인카트는 탑재물을 컨베이어에서 컨베이어로, 또는 차량에서 차량으로 옮기기 위한 AMR용 컨베이어 탑을 제공한다.

폴 리버스 가이던스 오토메이션 전무는 “흔히 중소기업의 자동화는 기존 프로세스를 완전히 뜯어고치는 복잡한 혁신으로 간주된다. 그러나 물류 기업들이 자동화 성공을 위해 기술과 지식을 완전히 이해하거나 보유할 필요는 없다. 대신 우리는 고객을 위해 소프트웨어(SW)를 최신 상태로 유지하고, AMR을 유지 보수하며, 최고의 모듈로 추가 기능을 제공하며, 원활한 자동화로의 전환을 보장하는 데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댄 길 오토 모터스 딜러 업무 책임자는 “오토 모터스는 지난 2015년부터 자재 처리 자동화 분야에서 선두를 달려왔고 북미 지역에서도 선두를 달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가이던스 오토메이션과 제휴함으로써 오토모터스의 자재 취급용 AMR을 영국에 처음 도입하게 돼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오토 모터스는 최근 고객에게 제품 성능의 가시성과 깊이를 더 잘 파악할 수 있는 새로운 SW를 출시했다. 또한 최근 2640파운드(약 1200kg)까지 들어올릴 수 있는 자율형 균형 지게차를 출시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12월 캐롤라인 가비와 돈 레슬리를 공동 사장으로 임명했다. 두 명의 새로운 임원은 공동 최고경영자(CEO)로 재직했던 프로도맥스 오토메이션(Prodomax Automation Ltd)에서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