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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운동화 세척 및 수선 로봇 '빌' 선봬'나이키타운 런던' 매장에서 무료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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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9.20  15:4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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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키타운 런던의 빌 시스템

나이키가 운동화를 세척하고 수선할 수 있는 로봇시스템을 영국 런던 매장에서 선보였다.

나이키가 ’나이키타운 런던‘ 매장에 선보인 로봇 시스템인 '빌'(B.I.L.L·Bot Initiated Longevity Lab)은 첨단 로봇 기술, 신발 제작 공예 기술, 수성 세척 제품, 재활용 폴리에스테르 패치(천) 등을 활용해 에어포스1, 에어조던1, 스페이스 히피01 등 운동화의 더러워진 부분을 세척하고, 찢어진 부분을 수선해 신발의 수명을 연장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운동화를 로봇에 올려놓으면 신발의 3차원 디지털 모델이 만들어지고, 세척이 필요한 부분이 정확하게 측정된다. 쇼핑객은 운동화 갑피 부분의 마모 부위나 찢어진 부분을 수선하기 위해 자신이 원하는 폴리에스테르 천을 선택할 수 있다.

나이키 매장 직원은 최종적으로 재활용 재료로 만들어진 안창이나 신발끈을 추가해 운동화 수선 작업을 마무리 한다. 빌이 에어포스1 운동화 한짝을 세척하고 수선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은 약 45분이다. 나이키는 이 서비스를 ’나이키타운 런던‘ 매장 고객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시험 운영 중이다.

나이키는 나이키타운 런런 매장에서 이 로봇을 9월 한달동안 테스트 운영하면서 고객들의 반응을 살핀다는 계획이다.

나이키 지속가능성 부문 책임자인 노아-머피-라인허츠는 “좋아하는 신발을 관리하기 위해 사람들은 많은 노력을 한다. 운동화를 수선하는 것은 운동화에 얽힌 추억을 오랫동안 소중하게 간직하는 방법 중 하나다. 우리는 빌이 그것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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