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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에어시드 파종 드론, 3년간 나무 1억그루 심는다英 칼 인터내셔널과 기술 제휴···사람손보다 80% 저렴·25배 더 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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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8.30  14: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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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드론 스타트업인 에어시드의 메카트로닉스 엔지니어 피터 판 질(왼쪽)과 안드리스 라우 에어시드 공동 창업자이자 수석파일럿. 2024년까지 1억그루의 나무씨앗을 심을 계획이다. (사진=에어시드)

호주 에어시드 테크놀로지스(AirSeed Technologies)가 자사의 나무씨앗 파종용 무인항공기(드론) 배달시스템 설계 및 기술개발을 위해 영국의 스마트기술 회사인 칼 인터내셔널(CAL International)과 손잡았다고 더로봇리포트가 지난 2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에어시드는 드론으로 연간 4만그루, 2024년까지 1억 그루의 나무씨앗을 심을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에어시드는 기존 나무씨앗 파종용 주머니 전달 시스템인 에어시드 드론이 사용자를 위해 작동하는 방식과 제조 방식을 개선할 필요가 있었다.

인드류 워커 에어시드 공동창업자는 “칼과 협력해 기존 배송 시스템 설계를 고유한 나무 씨앗주머니 배송 메커니즘으로 바꿨다”고 말했다. 그는 “칼의 항공 플랫폼으로 들어간 설계와 기술은 또한 우리가 많은 수의 에어시드 항공 플랫폼을 생산하고 이를 현장에 더 빨리 배치해 재조림 과정을 가속화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우리가 기후 변화를 완화하기 위한 시간과의 경쟁에서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드론은 GPS 좌표로 목표 지역을 식별하고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며, 인공지능 및 데이터 정보를 사용해 페이로드 및 전달 시스템을 작동시킨다.

에어시드 팀은 어떤 지역에 어떤 식물종을 심을지 선택할 때 해당 지역에 이미 자라는 식물종을 고려한다.

드론은 나무가 자랄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를 보장하면서, 그것이 심어질 토양의 종류에 맞춰 특별히 설계된 탄소 주머니를 떨어뜨린다. 주머니는 또한 발아 주기(싹트는 기간) 동안 곤충, 설치류, 새와 같은 전투적인 요소로부터 씨앗을 보호한다. 비가 오면 탄소는 씨앗이 싹틀 수 있게 해 주는 물을 흡수하기 시작한다.

에어시드의 드론은 자율적으로 이륙하며 사전에 프로그래밍된 대로 초당 2개의 속도로 탄소주머니(탄소팟)를 정확하게 투하한다. 드론은 미리 정해진 식재 패턴에 따라 파종한 후 착륙한다.

드론은 씨앗을 심은 후 비행 궤적과 심은 날의 바람 상태를 고려해 정확한 팟의 위치를 알기 위해 지도제작 시스템을 사용한다.

클리프 커비 칼 인터내셔널 창업자이자 엔지니어는 “에어시드가 달성하고자 하는 바를 설명했을 때 우리는 기꺼이 도전하게 됐다. 이 혁신이 기후 변화에 대항하는 싸움에서 가져올 수 있는 큰 의의와 영향은 실로 전 세계적인 것이다. 호주와 남아프리카에 본사를 둔 에어시드와 영국에 본사를 둔 칼의 협업은 세계적이며 가능성 예술의 정의 그 자체다"고 말했다.

2인 1조로 이뤄진 팀과 함께 운행되는 에어시드 드론은 하루에 4만 개의 씨앗팟을 심을 수 있다. 이 회사의 목표는 2024년까지 1억 그루의 나무를 심는 것이다. 에어시드의 플랫폼은 기존 식재 방식보다 80% 저렴하며, 노동 집약적인 수동적 방식에 비해 25배 더 빠르다.

이성원  sungwonly0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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