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마산로봇랜드는 창원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창원 지역 취약 계층 아동 100명을 초청하는 ‘로봇랜드와 함께 행복한 발걸음’ 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평소 테마파크 방문이 어려운 취약 계층 아이들의 놀이공원 나들이 소원을 이뤄주고자 기획된 이 행사에는 창원지역아동센터 100명을 초청하여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은 로봇해설사의 친절한 설명과 함께 AI감성 로봇 ‘리쿠’, 로봇사피언스관 등 로봇전시 체험시설을 투어하고, 최신 로봇 기술을 경험하였다. 또한 여름을 맞이하여 로봇랜드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물놀이 시설과 물총축제 체험과 22종의 다양한 놀이기구를 탑승하면서 여름 무더위 속에서도 시원하게 즐겼다.

경남로봇랜드재단 관계자는 “로봇과 문화시설을 자주 접할 기회가 없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초청행사를 진행함으로써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