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리어패스 로보틱스가 개발자를 위한 ROS 도구를 새로 발표했다(이미지=오픈 로보틱스)

클리어패스 로보틱스(Clearpath Robotics)가 개발자들을 위한 새로운 로봇 운영체제(ROS) 도구들을 출시했다고 더로봇리포트가 지난 29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이들 도구는 ROS 개발자들이 로봇을 쉽게 개발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첫 번째 도구는 로봇 커스터마이저(robot customizer)로, 실제 로봇 또는 시뮬레이션 상황에서 로봇에 센서를 더 쉽게 추가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 인터페이스를 통해 사용자는 환경 변수를 수정하고, 로봇 모델에 센서를 시각적으로 추가하고, 센서 드라이버를 실행할 수 있다.

클리어패스 로보틱스는 자사 로봇에 ROS를 설치하는 절차도 간소화했다고 밝혔다. 간소화된 새로운 프로세스를 통해 사용자는 몇 단계만 거치면 ROS와 드라이버를 설치할 수 있다. 클리어패스는 이를 통해 로봇을 더 쉽고 빠르게 작동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클리어패스는 진단 및 기능 테스트도 개선했다고 밝혔다. 이 도구는 로봇 프로젝트에서 무언가가 잘못되었을 때 대응할수 있도록 해준다. 클리어패스 로보틱스는 향상된 진단 매뉴얼과 딩고(Dingo) 테스트 스크립트를 제작했다. 향상된 진단을 통해 사용자는 GUI를 신속하게 분석하고 발생하는 문제의 잠재적 원인에 관한 정보를 찾을 수 있다. 딩고 테스트는 사전 로드된 테스트 스크립트를 활용해 구성 요소 및 시스템 수준에서 로봇의 기능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