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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튜빙겐대학병원, '덱스터' 로봇 활용해 산부인과 수술 성공스위스 디스탈모션 로봇 독일에서 처음으로 시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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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7.27  15:4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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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에 본부를 두고 있는 수술용 로봇기업인 디스탈모션(Distalmotion)은 독일 튜빙겐대학병원과 공동으로 덱스터(Dexter) 로봇을 활용해 산부인과 수술을 성공적으로 완수했다고 25일(현지 시각) 발표했다. 덱스터 로봇을 임상 수술에 적용한 것은 독일에선 처음이다.

새라 브루커 교수 등 의료진은 그동안 난소종양 제거, 난소난종 제거 등 수술에 덱스터 로봇을 사용했다. 튜빙겐대학병원은 디스탈모션과 협력해 수술 로봇 시술 시 워크플로우와 결과를 최적화하는데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덱스터 로봇은 외과의사의 요구에 맞춘 새로운 접근 방식을 통해 수술 과정의 복잡성을 줄이고, 로봇 기술의 접근성을 제고한다. 연구팀은 이 같은 수술 로봇의 개념을 ‘온디맨드 방식 로봇공학’이라 부르고 있다. 온디맨드 방식 로봇공학은 외과의사의 특정 선호도와 요구 사항에 유연하게 부응한다는 원칙에 기초하고 있다.

온디맨드 방식 로봇공학은 최근 일부 유럽 국가에서 채택됐다. 스위스와 프랑스에 이어 독일의 튀빙겐대학병원 여성건강산부인과학과에서 이 개념을 채택했다. 연구팀은 "기본 설계 가설은 외과의사들이 항상 수술실을 완전히 통제하기를 원하며, 시술의 모든 단계에서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도구와 기술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기를 원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클 프리드리히 디스탈모션 CEO는 “수술 로봇이 항상 외과의사의 최고 조력자는 아니다. 가끔은 다른 도구나 기술이 선호된다. 로봇이 필요할 때 덱스터는 온디맨드 방식으로 제공되며, 외과의사가 쉽고 빠르게 설정하고 조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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