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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계의 콜럼버스마이로봇솔루션의 재미있는 로봇이야기(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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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7.15  17:2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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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가 둥글다는 것을 믿고 대서양 서쪽을 항해하며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한 콜럼버스, 모두 알고 계시죠? 그리고 대동여지도를 제작한 조선의 지리학자인 김정호도요!

이들의 공통점이 무엇인고.. 하니 바로! 과거 새로운 지역을 탐색하고 기록으로 남긴 것인데요.

▲ ADD가 개발 중인 자율탐사로봇의 기동 시연 모습. ADD 제공

21세기 현재, 로봇계도 위대한 탐험가가 등장했습니다. 그 주인공은…뚜둥! 자율터널탐사 로봇!

국방과학연구소(ADD)는 2019년부터 2022년간 방위사업의 핵심기술사업을 통해 자율터널탐사(ATE:Autonomous Tunnel Exploration) 기술을 확보하고 로봇의 자율 주행 및 탐사를 가능하도록 했답니다.

자율터널탐사 기술은 로봇을 이용해 지형정보가 없는 지역을 탐사하고 위험을 탐지하며 탐사 지역의 3차원 지도를 생성할 수 있는 기술인데요. 사전 정보가 없어도 GPS 신호 수신이 불가능한 동굴, 지하시설 등의 주행 및 탐사가 가능하다고 해요.

▲ 자율탐사 로봇이 생성한 동굴 내부 3D 지도. ADD 제공

사람이 가기 어렵고 위험한 지역을 스스로 탐사하고 지도까지 만들어 내는 능력을 갖춘 능력 뿜뿜 탐사로봇!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한번 알아볼까요?

자율터널탐사 로봇은 다양한 주행 조건에 적응할 수 있는 트랙형 플랫폼, 위치 추정 및 지도 생성을 위한 센서, 비가시선 통신을 위한 중계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자율탐사 로봇이 생성한 동굴 내부 3D 지도. ADD 제공

이렇게 탐사에 최적화된 기술을 탑재하여 다양한 형태의 위험 물체를 인식하고 오염지역 탐색까지 수행하여 수 cm급 해상도의 3차원 지도 생성에 성공한 것이죠!

이번 연구는 국방과학연구소와 미국의 지상군차량체계연구소가 공동으로 수행했다고 하는데요. 로봇 기술 시너지를 위해 로봇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는 두 나라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했다고 해요.

국방과학연구소는 자체 연구개발을 통해 최신 AI 기술 기반의 인식, 판단, 탐사 소프트웨어를 로봇에 탑재할 수 있었죠.

▲ ADD 관계자들의 자율터널탐사 로봇 시연 모습

또한 휴대폰이나 태블릿을 이용해 원격 조종이 가능하게 해 한 명이 여러 대의 로봇을 동시에 작동 가능하게 했답니다.

새로 개발된 자율터널탐사 기술을 적용한 로봇은 국방 분야에서는 군인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재난 현장이나 원전 시설처럼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장소에 투입돼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앞장설 예정이라고 합니다. 자료제공=마로솔(https://myrobotsolution.com)

로봇신문사  robot@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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