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포텍 예타트 체인 매장

스웨덴 최대 약국 체인인 아포텍 예타트(Apotek Hjärtat)가 오는 9월 노르쉐핑(Norrköping)에 오픈하는 물류창고의 자동화 솔루션 개발을 위해 물류로봇 전문기업인 그레이오렌지(GreyOrange)와 새로운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보틱스앤오토메이션뉴스가 지난 9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아포텍 예타트는 노르쉐핑에 2만평방미터 규모의 전자상거래 물류창고를 건설할 계획이다. 아포텍 예타트는 약국에 물품을 공급하는 물류창고를 대부분 자동화했지만, 이번 협업을 통해 보다 빠르고 원활한 배송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에릭 룬드버그(Eric Lundberg) 아포텍 예타트 CEO는 "이번 협업을 통해 우리는 물류 흐름을 지속적으로 자동화함으로써 차세대 전자상거래 제품 공급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그레이오렌지는 혁신적이고 흥미로운 기업이다. 기술의 최전선에 있으며, 고객에게 세계적인 수준의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1년 설립된 그레이오렌지는 재고관리를 현대화하고 최적화하는 AI 기반 소프트웨어 및 모바일 로봇 전문 기업이다. 그레이오렌지는 현재 북미 지역 여러 글로벌 소매업체들과 협력 계약을 맺고 있다.

사미 콜리 그레이오렌지 CEO는 ”우리의 솔루션은 아포텍 예타트의 높은 품질 목표를 달성하는 데 잘 준비되어 있으며, 아포텍 예타트가 효율성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