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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경호처, 9월말까지 로봇견ㆍ경비드론 등 경호장비 통합관제 플랫폼 구축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업무협약(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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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7.13  15: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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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경호처(처장 김용현)는 지난 12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AI 과학경호·경비 플랫폼 구축 사업 추진단(AI 과학경호 TF)’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호처의 인적 인프라에 민간 기업이 보유한 AI(인공지능)와 로봇, 5G 등 최첨단 ICT(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하겠다는 것이다. 그 일환으로 경호처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클라우드, 보안 네트워크 및 AI 기반 기술에 대한 협력을 구체화했다.

대통령경호처는 대통령 집무실 이전과 용산공원 개방 등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소통 강화 의지를 실현하기 위해 AI X-레이, 로봇 등을 도입하고, AI 과학경호·경비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하였다. 경호 현장에서 차단하고 분리해 대통령을 경호의 장막에 가두는 기존 방식에서 탈피해 새로운 여건과 환경에 적합한 과학경호 시스템을 갖추려는 것이다.

AI 과학경호 TF는 민간 기업과 연구기관 등의 전문가 11명(카카오엔터프라이즈, 삼성전자, 네이버랩스 등)과 경비·통신 등 장비운용·사업 담당 대통령경호처 직원 13명 등 총 24명으로 구성됐다.

AI 과학경호 TF 출범은 용산 대통령실 이전에 따른 경호패러다임 변화가 단지 ‘구호’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천’으로 옮겨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통령경호처는 오는 9월말까지 용산공원 내 로봇견, 경비드론 등 첨단과학 경호장비 운용에 필요한 통합관제 플랫폼과 무선 보안 네트워크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플랫폼 구축 완료시 인공지능 엑스레이를 통한 반입제한 물품 사전식별, 로봇견과 경비 드론을 통한 출입금지구역 침입자‧거동 수상자 관찰, 거동 수상자 위험행동(침범, 난동 등) 시 통합관제실에 실시간 상황 전파가 가능해진다.

대통령경호처 최초의 AI 과학경호·경비 플랫폼은 향후 개발되는 경호·경비 장비 등에 연동되어 다양한 방식으로 진화할 것으로 보인다. 과학적인 경호·경비 체계의 지속적인 확장성을 보장할 핵심 요소가 마련되는 셈이다. 기업 보유 기술의 활로 확대를 통한 신산업 개척과 세계 경호‧경비 산업 선도에도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통령경호처는 AI 과학경호·경비 플랫폼의 최신화를 위해 앞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서울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 유관 산학연관과 기술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용현 대통령경호처장은 “고도화되는 위협에 대처할 수 있는 과학경호·경비 시스템을 구축하여 AI시대에 걸맞은 경호·경비의 선진화된 모델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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