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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쑤저우에 공유형 전기차 충전 로봇 등장국가전망공사 도입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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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6.28  11: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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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설치된 공유형 충전 로봇시스템(사진=중국로봇망)

중국에서 아파트 등 주차장에서 여러 대의 전기차를 효율적으로 충전할 수 있는 공유형 충전 로봇이 개발됐다.

지난 23일 중국 언론 중국강소망(中国江苏网, 중궈장쑤왕)에 따르면 쑤저우(苏州)의 런헝장완야(仁恒江湾雅)단지 공유 충전 서비스 구역 주차장 천장 부분에 50대 차량의 주차 공간을 가로지르는 가이드레일과 로봇 시스템이 설치돼 운영에 들어갔다.

이 로봇이 레일을 이동하며 충전기를 잡고 주차된 전기차의 뒷쪽으로 이동하면, 차주가 충전기를 잡아 전기차를 바로 충전할 수 있다.

이는 중국 전력회사인 국가전망공사(国家电网有限公司, 스테이트그리드)​​​​​​의 쑤저우 지사가 최근 개발한 중국 첫 '공유 전기차 충전 로봇 시스템'이다.

중국강소망에 따르면 쑤저우의 친환경 차량은 10만대를 넘어서는 등 전기차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개인 거주자들을 위한 충전 시스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노후된 커뮤니티와 주차 공간에서 충전 문제가 차주들에게 곤란을 안겨주고 있다.

국가전망공사는 주거 지역 충전 수요에 맞춰 로봇 제어와 체계적 충전이 가능하도록 이 시스템을 개발했다. 차주가 '이왕충(亿网充)' 프로그램에 차량 번호를 등록하면, 충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쑤저우 건설은행의 디지털 위안화로 지불이 가능하다.

한 쑤저우 시민은 "이 로봇을 사용하면 충전소를 여러대 설치할 필요가 없다. 코드를 스캔하면 충전기가 차량 위치로 이동한다"고 설명했다. 충전기를 꽂은 후 집에 올라가면 되니 시간도 절약된다.

국가전망공사에 따르면 이 시스템을 적용하는 경우 지하 주차장에 단 하나의 로봇만 있으면 된다. 이는 차량 마다 한 개의 충전기를 설치하는 모델에 비해 건설 비용을 20% 가량 절감할 수 있다.

충전기 자체가 로봇에 의해 운반되며, 장애물이 없는 트랙에서 모든 주차 공간의 충전 요구에 대응할 수 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레일, 충전기, 로봇 등 시스템을 모듈화해 설치 과정이 간단하다.

이 시스템은 설치후 현재까지 20여 차례 이상 충전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충전 용량도 1000kWh를 초과했다. 국가전망공사는 앞으로 공공 쇼핑몰 등 새로운 주거 지역 등에서 시스템 적용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제휴=중국로봇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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