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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자율주행차가 비상차량 인식’하는 기술 특허비상대응 차량 사이렌 소리 포착 마이크 부착후 AI가 이동방향 및 비상대응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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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6.27  10: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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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운행 중인 크루즈의 자율주행차. (사진=크루즈)

엔비디아가 자율주행차 운행상의 최대 문제중 하나인 긴급차량을 식별하고 대응하는 기능을 갖춘 시스템 특허를 출원했다고 더로봇리포트가 2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자율주행차량은 기존 기술로 긴급차량을 파악하고 적절히 대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실제로 불과 몇 달 전인 지난 4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크루즈 차량이 화재에 대처하기 위해 출동하는 소방차를 무심코 막았다.

보도에 따르면 이 트럭은 이중 주차된 쓰레기차를 지나기 위해 안전운전사가 없는 크루즈 차량이 있던 반대 차선으로 지나려 했다.

일반적으로 운전자는 비상 차량이 우회할 수 있도록 후진하기만 하면 되지만, 크루즈 차량은 그러지 않았다. 당시 쓰레기 트럭 운전자가 차량 이동을 위해 쓰레기를 치우다가 뛰어와서 차량을 옮길 때까지 25초 동안 정지한 채 서 있었다.

캘리포니아 공공사업위원회에 제출된 보고서에 따르면, 그 사건은 더 많은 재산 피해와 개인적인 부상을 의미하는 느린 (소방)대응을 불러왔다.

엔비디아의 특허 출원은 지난달 5월 미국 특허청이 발표한 것으로서 자율주행차가 이런 상황을 피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이 특허는 인근 비상대응 차량의 사이렌 소리를 포착하기 위해 자율주행차나 반자율주행차에 마이크를 부착하는 시스템을 기술하고 있다. 마이크는 감지된 사이렌에 해당하는 오디오 신호를 생성하기 위해 심층신경망(DNN) 인공지능(AI)과 함께 작동할 것이다. 이러한 신호들은 주파수 스펙트럼을 만드는 데 사용되며, 이들은 이어 DNN에 의해 처리되고 분석되며, DNN은 위치, 이동 방향 및 비상 대응 차량의 종류를 결정한다. 그런 다음 차량은 비상 차량의 위치와 이동 경로에 따라 적절한 결정을 내릴 수 있다.

엔비디아의 특허는 자율주행차 세계에 흥미진진한 시사점을 주지만 이 회사는 공식적인 제품 발표를 하지 않았고, 프로젝트는 특허 출원 단계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성원  sungwonly0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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