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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플 터치 수술 로봇 |
중국 수술 로봇 기업인 심플터치가 신규 투자를 유치하고 상품 개발과 시장 개척에 속도를 낸다.
21일 중국 언론 제이커(Jaker)에 따르면 수술 로봇 기업인 상하이(上海) 심플터치(SIMPLE TOUCH, 睿触科技)가 수만 위안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받았다고 밝혔다. 월든인터내셔널(WANDEN INTERNATIONAL, 华登国际)이 단독 투자했으며, 시린터우쯔(溪林投资)가 재무 컨설팅을 맡았다.
투자금은 수술 로봇의 국가의약품감독관리국(NMPA) 등록, 시장 개척 및 브랜드 구축, 지속적인 연구개발에 사용될 예정이다. 심플터치는 코로나19 등 감염병 상황에서도 올해 두 번의 투자를 받았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심플터치는 아직 설립 3년 밖에 안된 신생기업이다. 종양 천자 수술 로봇이 곧 임상 시험을 완료하고 NMPA 등록 인증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천자 수술 로봇은 상하이, 안후이 등 병원에서 임상 검증을 마쳤다.
천자 수술 로봇은 천자 생검 및 종양 절제 등 다양하고 복잡한 수술 현장에서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인 치료 방식을 제공하고 있다. 심플터치는 로봇 플랫폼 시스템을 기반으로 혈관 중재 로봇, 복강경 로봇 등 제품도 개발해 치료 방법을 개선 및 보완하고 있다.
월든인터내셔널 측은 "심플터치의 천자 로봇 기술은 독창적이며 정밀도와 효율성이 폐결절 천자 임상 과정에 반영됐다"며, "향후 기술 플랫폼을 통해 더 많은 의료기기를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특히 류졘(刘剑) 박사가 이끄는 팀이 보유한 R&D 및 실행 능력을 높이 평가했다.(제휴=중국로봇망) |
